50대 추천 - 배달해 먹는 지역 대표 빵

기사 요약글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지역 대표 빵을 소개한다.

기사 내용

전주 PNB 풍년제과 초코파이

전주 PNB 풍년제과 초코파이(사진)

60년 동안 3대에 걸쳐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PNB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는 재료들의 궁합이 기가 막힌다. 생크림이 빵을 부드럽게 하고 딸기잼이 느끼함을 잡아주며 가장자리의 초콜릿은 오도독하게 씹는 재미를 준다. 서울에서는 현대백화점(압구정점, 목동점, 무역센터점)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1천6백원(1개)
문의063-226-2737 택배 가능

 

 

통영 오미사꿀빵

통영 오미사꿀빵(사진)

아기 주먹만 한 팥 앙금 빵을 조청으로 버무리고 통깨를 솔솔 뿌린 오미사꿀빵. 달달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데 여행하느라 바닥난 당을 보충하기에 그만이다. 오미사 세탁소 옆 꿀빵집으로 불리다가 세탁소가 없어지자 아예 오미사꿀빵으로 간판을 달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가격8천원(10개)
문의055-646-3230 택배 가능

 

 

대전 성심당 튀김 소보로

대전 성심당 튀김 소보로(사진)

통통한 팥 앙금으로 가득 찬 소보로빵을 기름에 튀겨 낸 튀김 소보로. 빵 표면을 빼곡하게 채운 소보로 고명이 바삭바삭해서 느끼하기는커녕 씹을수록 고소하다. 그 맛은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됐을 정도. 만들자마자 금방 팔려나가는 터라 한 명당 6개만 판매한다.
가격1천5백원(1개)
문의1588-8069 택배 일부 메뉴 가능

 

 

안동 버버리찰떡

안동 버버리찰떡(사진)

‘버버리’라는 이름 때문에 화려할 것 같지만 다소 투박하게 생긴 버버리찰떡. 사실 버버리는 벙어리를 가리키는 안동 사투리로, 맛있고 커서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양쪽 겉면에 듬뿍 묻혀진 떡고물과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일품이다. 개별 포장되어 있고 붉은팥, 기피팥, 콩가루, 참깨와 검은깨 찰떡 총 5종류가 있다.
가격5만2천원(50개)
문의054-843-0106~7 택배 가능(50개부터 가능)

 

 

부산 OPS 학원전

부산 OPS 학원전(사진)

아이들이 학원 가기 전에 먹는 간식이라는 뜻에서 ‘학원전’이라는 이름을 붙인 카스텔라. 고소한 달걀 향과 경주 토함산 벌꿀의 달착 지근함이 어렸을 때 먹었던 맛 그대로다. 빵은 비닐봉지에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활짝 웃고 있는 아이 그림과 손으로 쓴 것 같은 ‘학원전’이라는 글자가 향수를 자극한다. 8개 한 세트로 판매하는데 노란 버스가 그려진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가격1만2천원(8개)
문의1588-3069 택배 일부 메뉴 가능

 

 

군산 이성당 단팥빵

군산 이성당 단팥빵(사진)

당장에라도 빵 밖으로 터져 나올 것처럼 푸짐한 팥을 자랑하는 이성당의 단팥빵. 반죽에 쌀을 50% 정도 섞어서 촉촉하고 소화도 잘된다. 빵 맛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 때문에 군산 본점에서는 최소 20분 동안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분점을 오픈했지만 이곳 역시 기다림은 필수.
가격1천2백원
문의063-445-2772 택배 가능(택배비 별도, 겨울에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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