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암, 파킨슨 환자인 딸들을 위한 자기돌봄밥상

기사 요약글

돌봄 가족들을 위한 맑고 따뜻한 한 끼, 자기돌봄밥상의 다섯 번째 손님인 김동현, 박용림 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사 내용

 

 

 

추위를 견디는 살캉한 맛,

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딸을을 위한 겨울 뿌리 채소 밥상

 

 

겨울이 오면 땅의 기운을 뿌리에 모아둔다는 채소처럼,

인생 후반기에 치매 부모님을 돌보며 자신의 병과도 싸우고 있는

씩씩하고 단단한 맏딸들을 닮은 '겨울 뿌리 채소 밥상'을 소개합니다.

 

#1. 밥을 비비는 것이 아닌, 말아 먹을 수 있는 자박자박한 '국물 무나물'

#2. 멸치볶음보다 바삭바삭한 '말린 느타리버섯볶음'

#3. 식감과 감칠맛을 모두 살린 아삭아삭한 '연근간장조림' '흑임자 컬리플라워 샐러드'

 

 

 

 

암, 파킨슨 환자이지만,

치매 부모님도 잘 돌보고 있습니다

 

 

"제가 병에 걸렸다는 걸, 치매 아버지에게 차마 말할 수 없었어요."

 

은퇴 후, 60대는 인생의 전환기가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치매가 찾아왔고, 수년 간 치매 돌봄에 매달리던 중에 동현 씨는 유방암을, 용림 씨는 파킨슨 병을 얻었습니다.

 

상상했던 60대의 삶과는 정반대의 모습일텐데,

요즘 두 사람은 보름달처럼 웃고 다닌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무슨 좋은 일이 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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