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정리&대청소 시작!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슬기롭게 버리는 법

기사 요약글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기사 내용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결심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의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비우고 단순해지기’, 일명‘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의 첫 단추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최소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집안을 한번 둘러보면 공간을 빼곡하게 차지하고 있는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중년들이라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곳곳에 쓰지 않는 물건들이 쌓여있을 수 있다. 봄맞이 대청소나 봄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집안의 먼지를 쓸고 닦기 전에 주변에 당장 버려야 할 것부터 찾아보는 건 어떨까? 지금부터 중년의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슬기롭게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수세미부터 냉장고까지…주방을 털어라

주방은 매일 사용하지만 생각보다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청소가 가장 시급한 곳이 냉장고다. 자주 관리하기도 어려운 데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대청소를 위해 가장 먼저 냉장고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와 식품들을 쓰레기통으로 보내자. 검은 비닐봉지에 싸여있는 정체불명의 음식들과도 작별을 고할 시간이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각종 영양제나 간편식품들의 유통기한도 꼼꼼히 확인하자.

냉장고뿐만이 아니다. 한 달 이상 사용한 주방 수세미는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고, 안 쓰는 조리기구와 어울리지 않는 식기세트도 과감하게 처분하자.

 


2. 방 안에 모셔둔 오래된 옷과 화장품과도 작별을!

먼저 옷장을 열어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은 과감히 처분하자. 언젠가 입을 것 같아서 고이 모셔두고 있는 옷들은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입을 일이 없을 옷이다. 헤지거나 작은 구멍이 나도 그냥 입는 속옷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정리하자.
화장대 위에 비치된 화장품들의 유통기한도 체크해야 한다. 잘 쓰지 않는 화장품들은 아깝더라도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양보하자.

 


 

3. 공간 잡아먹는 불필요한 가전제품

잘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사용하지 않는 전선, 오래된 배터리가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치우자. 오래된 전자제품 같은 경우 비싼 돈을 주고 사서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과 나중에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마냥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귀찮다고 구석에 방치해 놓은 오래된 전선과 전구, 배터리 등이 있다면 모두 새로 교체하자. 교체한 전구와 오래된 배터리는 모두 모아 수거함에 버린다.
 


 

4. 서재에 쌓여있는 안 보는 책과 잡지들

책장 한편에 언제 사고 언제 읽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오래된 책이 있다면 이제 그만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지난 대학 교재나 다 푼 문제집 등 앞으로 볼 일 없는 책에도 미련을 갖지 말자. 오래된 책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잡지와 문제집을 들여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보길 추천한다. 책상 서랍이나 집안 구석에 개봉하지 않은 우편물이 쌓여있다면 함께 정리하자.
 


비움으로써 삶의 균형을 채운다

UCLA 장수연구센터의 소장인 개리 스몰은 "소유한 물건들을 줄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기 위해서다"라고 말한다. 물건을 처분하고 규모를 줄이는 나이는 적어도 50~60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미니멀리스트들은 "한 살 이라도 젊고 인지력이 있을 때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여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여기, 버리고자 하는 물건을 팔고 쏠쏠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삼삼오오 중고장터’를 이용해서다. 중장년이 사용하기 쉬운 간편한 기능은 물론, 제품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보고 답하는 실시간 채팅 기능까지 겸비했다. 당신도 이 글을 읽고 머릿속에 버릴 것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면, 삼삼오오 앱을 이용해 판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삼삼오오 중고장터 이용 TIP. 상품 등록하기

상품을 등록하기 위해 메인 화면 하단의‘등록’ 버튼을 클릭한다. 등록을 누르면‘게시물 등록하기’로 화면으로 넘어간다. 게시물을 쓸 때는 사진, 제품 카테고리, 글 제목, 가격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단, 사진은 실시간 즉시 촬영만 가능하며 앨범에 있던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은 불가하다.허위 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사진 촬영을 마쳤다면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보자. 가전제품, 가구, 반려동물 관련 용품, 뷰티, 스포츠, 아동, 생활용품, 도서, 공연 등 적합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물건의 특성을 표현해보자.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제목, 가격, 내용을 입력하고‘완료’ 버튼을 클릭하여 글 등록을 마친다.


삼삼오오 중고장터 이용 TIP. 구매하기

피드에 올라와 있는 상품을 구경해도 좋지만, 구체적으로 찾는 제품이 있다면 상품 상세 검색을 이용해보자. 우측 상단의 ‘자세한 검색이 필요하신가요?’를 통해 가능하다.

제품 키워드, 거래 상태, 카테고리 등의 조건을 설정하여 검색한다. 조건을 입력하고‘검색결과 보기’를 누르면, 검색 결과가 노출된다. 상품을 클릭하여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채팅으로 거래하기’를 클릭하여 채팅을 시도한다.
기존 중고거래 사이트 이용 시 개인 번호를 밝혀 직접 연락을 해야 했다면, 삼삼오오 앱을 이용해서는별도의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니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삼삼오오 중고장터 이용 TIP. 판매자/구매자와 거래 중이라면

거래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채팅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해보자.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메시지가 오면 상단 푸시 알림이 뜨기 때문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푸시 알림을 누르고 채팅방으로 들어가 제품 상태, 결제 정보, 배송지 등을 상의한다.

대화 후 상대방과 제품을 거래하기로 결정했다면 거래를 확정해보자. 상단의 버튼 중‘거래 진행’을 누르면 판매자는 상품 상태를 ‘거래 중’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

 


 

삼삼오오 중고장터 이용 TIP. 판매자/구매자와 거래가 끝났다면

거래를 끝낸 후,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거래 후기와 만족도를 체크하는 기능까지 있어 향후 중고거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매자가 상품을 수령하면 판매자는‘거래 확정’ 버튼을 클릭하여 거래 완료 처리를 할 수 있다.
이후‘거래 후기 작성’을 통해 판매자는구매자의 신뢰도를, 구매자는 판매자의 신뢰도및 구매 후기를 별점과 한 줄 평으로 등록할 수 있다. 작성한 거래 만족도는 이후 거래 시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 채팅창이 활성화되면 판매자의정보를 경찰청, 더치트를 통해 조회하여 거래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버림, 나눔의 미학…’정리 재테크’로 나도 시작해볼까?

법정 스님은“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기본부터 깔끔하고 완벽하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쓸만해서 버리기엔 아깝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전성기 삼삼오오 중고장터를 통해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중고 상품에 대해 구매자가 되어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보고, 판매자가 되어 우리 집 중고 제품에 대해 답하는 간단한 채팅 기능을 겸비한 전성기멤버십‘삼삼오오’ 앱을 통해 오래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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