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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옷걸이
이불 정리를 위해 보통 압축팩을 사용하는데 이불 하나만 꺼내도 전체를 다시 압축해야 하니 굉장히 번거롭다. 이불 옷걸이는 이런 불편함을 한 방에 해결해준다. 옷을 걸듯 이불장에 이불을 하나씩 걸어주기만 하면 끝. 옷걸이에 미끄럼방지가 돼 있어 흘러내릴 걱정 없다.
가격: 1만원대(5p)
#tip. 구매 전 옷장 깊이를 재보고 옷걸이의 너비를 선택해야 한다.
드레스북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다감이 사용해서 이슈가 된 드레스북. S부터 XXL 사이즈까지 모두 동일한 사이즈로 접어 공간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책처럼 옷을 꺼내 입을 수 있어 편하다. 부피도 크고 늘어날 위험이 있는 니트 보관에 안성맞춤. 구김을 최소화한 상태를 유지할뿐더러 티셔츠 한 장을 접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5초로 시간도 절약된다.
가격: 2만원대(30p)
#tip. 사용 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제품 냄새를 빼주는 것이 좋다.
5단 바지걸이
바지 다섯 벌을 한 옷걸이에 걸 수 있어 좁은 옷장을 획기적으로 넓혀준다. 집게형 바지걸이와는 달리 바지를 걸어주기만 하면 되니 꺼낼 때도 편하고 바지에 구김도 가지 않는다. 수평과 수직 두 가지 방법으로 거치가 가능해 공간이 부족하면 옷걸이를 아래로 내리기만 하면 된다. 바지뿐만 아니라 넥타이, 벨트,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 5천원대
#tip. 구매 전 스테인리스, 원목 등 내구성이 강한 소재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슈즈렉
겹쳐놓은 신발들, 틈새에 찔러 넣은 슬리퍼 등으로 보기만 해도 답답한 신발장에는 슈즈렉을 활용해보자. 슈즈렉은 한 켤레 공간에 두 켤레를 수납해 공간을 2배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신발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하이힐 전용 홈이 파여 있어 굽이 높은 구두도 걱정 없다. 또한 통풍 구멍이 있어 신발에 곰팡이가 생길 우려도 적다.
#가격: 1만원대(20p)
#tip. 신발장 한 칸의 높이가 20cm 이상인 경우에 추천한다.
비닐봉지 정리함
위생백, 지퍼백, 종량제 등 비닐봉지의 포장 케이스는 크기가 제각각이다. 상자 그대로 놓고 뽑아 쓰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원하는 비닐을 찾다 보면 이리저리 뒤적거리기 일쑤. 이때 비닐봉지 정리함을 이용하면 주방 서랍 안의 비닐봉지를 깔끔히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아래로 처지지 않게 받쳐주는 지지대가 있어 마지막 한 장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1천원대
#tip. 한눈에 보고 바로 뽑아 쓸 수 있게 라벨을 부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접시 정리대
싱크대 상·하부장은 1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접시를 겹겹이 쌓아올려 보관하면 아래 접시를 꺼낼 때마다 위에 있는 접시를 다 내려놓아야 해 불편하다. ‘정리의 신’으로 불리는 정희숙 정리전문가는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접시 정리대를 추천했다. 위와 아래로 공간이 분리돼 그릇이 한눈에 보이며, 쉽게 넣고 뺄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 6천원대(2p)
#tip. 공간에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확장형 제품을 추천한다.
글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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