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추천 - CLASS 도서관의 무료 강좌

기사 요약글

도서관의 무료 강좌를 모아봤다.

기사 내용

남산도서관, 남산목요인문학

nslib.sen.go.kr

남산목요인문학은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인문학 강좌로 러시아 문학을 주제로 다룬다.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로쟈의 인문학 서재>의 저자 이현우가 강단에 설 예정. 문학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학창 시절 한 번쯤 접해봤을 러시아 대문호의 작품들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체호프 <갈매기>, 파스테르나크 <닥터지바고> 등을 다룬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6911-0120

 

 

구로도서관, 자서전 쓰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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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아온 중년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왔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려야 할 시기다. 구로도서관은 이들(60세 이상)이 체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인의 삶을 정리, 계획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자서전 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7월 7일부터 8월 11일(매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김윤주 고도아트 대표의 강좌가 열린다.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관심사,노년의 자립적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글 발표회와 문집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필기도구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마음만 준비하면 된다.
문의02-6958-2901

 

 

고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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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도서관은 7월 한 달간 훈민정음과 관련된 유적지를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월 5일에는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의 저자인 김슬옹 한글학회 연구위원의 강의를 듣고 이어 7월 5일과 10일에는 여주 세종 영릉과 세종로 한글가온길을 찾아 간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02-2680-2412

 

 

서울 삼성· 청담도서관 문화의 날 특별 프로그램

서울 시내와 인근에도 역사적인 인물의 흔적을 느끼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장소가 적지 않다. 서울 삼성도서관과 청담도서관은 시민들의 바른 역사 인식 재고를 위해 주요 역사 인물의 기념관, 조선 시대 4대 궁궐과 종묘를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7월 16일에는 세종대왕기념관이 있는 홍릉수목원, 7월 30일에는 광화문, 경희궁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전문 해설가에게 조선 시대 궁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문의02-568-9984(삼성도서관) 02-540-7042(청담도서관)

 

 

동대문도서관 동양철학사 쉽게 바라보기

ddmlib.sen.go.kr

한국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논어와 맹자, 대학, 중용 등 동양철학의 역사적 흐름을 쉽게 배우는 자리가 동대문도서관에서 열린다.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시간에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리며 철학 강사 이공찬이 강의한다.
문의02-2254-1846

 

 

상계문화정보도서관 우리 옷 이야기

www.nowonlib.kr

신록이 짙은 7월 자연의 빛깔만큼 아름다운 우리 전통색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계획돼 있다. 광장시장을 견학하며 원단을 구입하고 우리나라 전통색인 오방색을 배워 천연 염색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다. 복식 박물관, 조미숙 공방 견학도 예정돼 있다. 기간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문의02-3391-7882

 

 

동작도서관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동작도서관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세계 고전소설로 보는 삶의 얼굴들’이 다양한 테마를 독서를 통해 성찰하고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이다. 5편의 잘 알려진 고전 소설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버려진 아이>에 수록된 <미하엘 콜하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페터 한드케의 <소망 없는 불행> 등을 바탕으로 7월 2일부터 30일(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사단법인 철학 아카데미의 상임위원장 김진영이 강의한다.
문의02-823-6419

 

 

종로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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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도서관이 운영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 임근준 미술·디자인 평론가, 신운화 조선대학교 교수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의 커다란 줄기는‘또 다른 시선, 미술로 보는 세상’이다. 대상의 추상화에서 과정의 추상화로 변화하는 흐름과 사진술을 활용하는 현대적 방법, 역동하는 근대 사회 속 미술가들까지 미술사를 새롭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7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1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02-721-0709

 

 

서울도서관, 금요대중강좌

llib.seoul.go.kr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하는 금요대중강좌가 서울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매달 한 가지 큰 주제에 따라 교양도서 4권을 엄선하고 그와 관련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6월의 주제는‘먹방’의 시대에 딱 들어맞는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음식뿐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여행의 멋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으며 <식객>의 취재팀장 이호준, 음식 칼럼니스트 박정배, 와인 전문가 박찬일 등이 강연자로 섰다. 올 11월까지 계속되며 매달 주제와 신청 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2133-0223

 

 

충북중앙도서관 작가 강연회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즐거운 상상, 책에게 말 걸기’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강연회 형식으로 열리며 지난 5월 24일 소설가 박범신이 들려주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7월 12일 강연회에는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으로 201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여행 작가 정여울이 여행과 직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 과학 에세이 <맛있는 물리>를 쓴 물리학자 이기진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문의043-267-4591

 

 

대구 수성구립범어 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library.suseong.kr/beomeo

범어도서관의 인문독서 아카데미 방향성은 ‘키워드로 보는 우리 이야기’다. 7월과 8월의 키워드는 ‘대립’으로 7월에는 여성과 남성을 다룬다. 불멸의 고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여성의 결혼과 주체성을 논하며 호손의 <주홍글씨>,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는 남성의 문자 권력과 여성의 몸에 담긴 의미를 건져 낸다. 두 달간 총 8번의 강좌가 열리며 6회 이상 출석하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및 범어도서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053-668-1624

 

 

안양시립도서관 유쾌한 인문학

www.anyanglib.or.kr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마틴 가드너의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등 인류와 과학에 관한 새롭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화제를 낳은 도서를 시민들과 함께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쓴 칼럼니스트 이은희가 인간의 본성, 인류 역사와 미래, 인류의 변화 등을 쉽게 설명해준다. 강좌는 7월 15일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031-8045-6103

 

 

청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www.cjcil.go.kr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단순히 책상머리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근현대 인문학 흐름의 한 페이지를 쓴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특징. 7월부터 10월까지 문학, 과학, 예술 분야의 특별 강연을 3회 들은 후 강연 중간중간 충북 옥천의 정지용 문학관,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로의 흥미로운 탐방이 더해진다.
문의043-200-6211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열린 도서관‘지혜의 숲’이 문을 열었다. 반갑게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특징. 이제 언제든지 책을 볼 수 있게 된 이곳엔 은퇴한 학자로 구성된 권독사가 상주하며 좋은 책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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