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헬스키워드

기사 요약글

기사 내용

공황장애에 걸리면 평범한 상황에서 갑자기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껴서 심장박동 수가 급격히 올라가고, 숨이 막히거나, 열이 나고, 몸이 마비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는 등의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그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최소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다. 주목할 점은 서양에서 공황장애는 20~30대 환자가 다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2011년)에 의하면 전체 공황장애 진료 환자 6만여명 중 약 절반 이상이 40~50대였다.

 

+ 주의할 점
심장에 무리가 오는 증상 때문에 50대 이상의 공황장애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오인해 내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전도검사, 혈액검사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물론 공황장애라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6~8개월간 꾸준히 치료만 받으면 80% 이상이 치료가 가능하니까.

 

냉찜질을 해야 할까?온찜질을 해야 할까?

냉찜질

 

발목을 삐었다

어딘가 삐었을 때, 만져보고 열이 난다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 삔 곳에서 열이 나고 부기 시작한다는 건 염증이 생겼다는 증거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염증이 심해지지 않게 하고 내부 출혈을 막아준다. 냉찜질로 피부 조직이 죽을 수 있으니 얼음이 상처에 직접 닿지 않게 수건에 싸서 20분이내로 찜질한다.

 

통풍

통풍 역시 일종의 관절염으로 볼 수 있다. 냉찜질로 통증을 진정시키고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두통

일반적인 두통의 경우에는 진통 효과가 있는 냉찜질로 고통을 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찜질

 

발목을 삐었다

만약 삔 곳이 뻣뻣하게 굳고 아프기만 하다면 온찜질을 한다. 몸에 열이 가해지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통증이 완화되며 근육의 긴장도 풀리게 된다. 40~50도의 온도로 20~30분 정도 찜질해주면 된다. 냉찜질로 발목의 부기가 빠지고 열이 내리면 온찜질로 바꿔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관절염

온찜질은 만성적으로 결리는 관절을 편안하게 해주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두통

온몸의 긴장으로 인해 뻐근해진 목에서부터 시작되는 두통은 온찜질로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우리 부부 중에서 누가 더 오래 살까?

 

브라질의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가 고안한 ‘앉았다 일어서기 테스트(SRT, sitting rising test)’를 통해 자신의 신체 나이를 간략하게나마 측정할 수 있다. 박사는 유럽 심장 학회지에 51~80세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SRT를 실시한 결과에서 점수가 1점 높아질수록 사망 확률이 21%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유연성과 근력이 높을수록 수명 역시 길어진다는 의미. 그럼 우리 부부의 신체 나이를 비교해볼까?

 

 

테스트 방법

• 위 그림과 같이 앉았다 일어설 때 추가되는 행동을 체크한다.
• 균형을 잃을 경우는 1회당 0.5점을 감점하고, 그 외의 경우는 1회당 1점씩 감점한다(앉기 5점, 서기 5점으로 10점 만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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