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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먹방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바로 "집방" 집과 방송의 합성어로 셀프인테리어 방송을 뜻하는 신조어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싱글라이프의 시대가 막을 열게 되었고, 이에 따라 가족들이 모인 큰 집을 인테리어 하기보단, 혼자 사는 공간을 셀프인테리어를 통해 넓은 집 부럽지 않게 꾸미는 분들이 늘고 있다. 또, 소형 가구나 소품 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홈퍼니싱의 세계! 핫한 홈퍼니싱 브랜드를 함께 살펴보자.
집방이 뜬다! 새로운 트랜드 "홈퍼니싱"
한동안은 먹방의 시대가 이어지는 것 같더니, 슬슬 집방의 시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당분간은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집방과 홈퍼니싱은 왜 먹방을 제치고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 것일까?
집방이란 앞서 말씀드렸듯 셀프인테리어 방송을 뜻하는 용어인데 각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나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팁들을 공개하고, 간단한 인테리어만으로도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집방과 함께 떠오르는 핫 키워드는 바로 홈퍼니싱 이다. 홈퍼니싱이란 홈(home:집)과 퍼니싱(furnishing:단장하는)의 합성어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구나 조명은 물론 벽지부터 침구, 카펫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홈퍼니싱", 왜 요즘 들어 대세가 된 것일까?
인테리어 공사와 같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소형가구와 소품만을 가지고 자신만의 집을 꾸밀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저비용 고효율’의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해짐에 따라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홈퍼니싱 브랜드!
홈퍼니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홈퍼니싱 전문 업체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가 새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기존 브랜드에서 홈퍼니싱만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좀 더 많다. 홈퍼니싱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한샘 플래그샵
한샘이란 브랜드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많이 알 것이다. 가구 전문 브랜드인 한샘에서‘한샘 플래그샵’이란 이름으로 1인 가구 전문 홈퍼니싱 브랜드를 만들었다.
최척화된 물류공급망으로 잘 알려진 한샘 플래그샵은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분가를 시작한 신혼부부를 위한 가구까지 폭 넓게 마련했다. 테마별로 다르게 가구를 진열해 놓아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기자기 하게 꾸밀 수 있는 소형 가구와 가성비 좋은 소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무인양품
생활용품, 잡화 판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무인양품도 대표적인 홈퍼니싱 브랜드다. 무인양품에는 일본의 깔끔하고 모던한 감성을 잘 담아낸 제품이 많다. 특히나 불필요한 요소들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을 눈여겨볼 수가 있는데 두터운 마니아층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니코앤드
H&M과 마찬가지로 의류와 홈퍼니싱 브랜드를 겸하고 있는 곳이다. 니코앤드는 다른 곳들에 비해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또 빈티지한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마치 서부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드는 홈퍼니싱 제품들이 많다. 구경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매력이 숨어 있는 홈퍼니싱 브랜드다.
모던하우스
모던하우스는 주방, 침구, 데코 전문 브랜드로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유럽풍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이케아와 상당부분 닮아 있는 것 같다. 셀프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집들이에 갈 때도 잘 어울릴 만 한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다. 매년마다 50%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자라홈
홈퍼니싱 좀 해본 분들이라면 잘 알만한 브랜드 자라홈
자라홈은 반짝이는 소품들이 많아 화려한 장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특히 재질이 특이한 홈퍼니싱 제품들이 많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딕장식으로 연출한 장식품도 엿볼 수 있으며, 마치 고대 로마에 온 것 같은 느낌까지 선사하는 유니크 홈퍼니싱 브랜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