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노블레스 시사회 - 히말라야

기사 요약글

끝없이 펼쳐지는 순백의 설원은 아름답다.

기사 내용

하지만 때로는 그 순백이, 끝없이 펼쳐지는 하얀 공간이 보는 사람을 숨 막히게 한다. 그래서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가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옛 생각이 났다. <히말라야>만큼 잘나가는 배우들이 주연했지만, 관객의 싸늘한 냉대를 받은 <남극일기>와 <빙우> 말이다. 그러나 <히말라야>가 그 작품들과 가장 다른 포인트는 바로 ‘실제 이야기’에 기반을 뒀다는 점이다. 영화는 2004년 히말라야에서 사망한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2005년 엄홍길 대장이 ‘휴먼원정대’라는 팀을 꾸려 에베레스트로 향했던 일련의 과정을 그린다. <히말라야>는 ‘실화’이기에 뻔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실제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마치 극적인 ‘다큐멘터리’인 양 영리하게 넘어간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결말을 향해가는데도 감동적이며, 설산의 웅대함이 나를 짓누를 것 같아도 그 안에 모인 사람들의 우정과 의리가 먼저 보이고, 결국 사람에 히말라야 12월 16일 개봉 대한 예의와 존경심을 느끼게 된다.

+차가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히말라야>가 지난 12월 10일 CGV 노블레스 시사회로 개최되었다. CGV 노블레스 시사회는 매월 1회, 전국 약 28개 극장에서 진행되는데, 이번‘CGV 인천연수’에서는 전성기 회원들만을 위한 전용관이 운영되었다. 시사회장에 설치된 전성기 부스에서는 관객들에게 작은 사은품을 증정해 추위로 움츠러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시사회 참여 방법
전성기 홈페이지(www.junsungki.com)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CGV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CGV 노블레스란?
50세 이상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영화 할인, 팝콘 무료, 시사회 무료 초대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과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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