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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메이플로드
가을 단풍의 절경을 한눈에, 80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단풍길
캐나다 메이플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장장 800km에 이르는 단풍길로 캐나다 주요 도시를 가로질러 오색찬란한 단풍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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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로드에서도 가장 절경으로 꼽히는 곳은 오타와를 지나 몬트리올 북쪽에 위치한 로렌시아 고원이다. 고원 일대가 붉은빛의 낙엽수림으로 뒤덮인다.
일본 교토
단풍으로 갈아입은 산을 따라 즐기는 고즈넉한 단풍 투어
역사적 명소, 맛집, 그리고 일본 특유의 개성으로 가득 찬 곳이 바로 교토다. 사계절 각기 다른 색깔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가을에 찾는 교토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오롯한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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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10월 하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11월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교토의 청수사는 신비의 약수로도 유명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산책과 자전거 타기 운하 사이로 즐기는 다양한 단풍 여행
암스테르담에서 단풍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산책을 해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으며, 운하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특히 보트를 타며 만나는 운하를 뒤덮은 노란색 단풍나무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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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은 9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섬들은 수많은 다리와 운하로 연결되어 있다. 밤이 되면 암스테르담 운하의 조명이 하나둘씩 불을 밝히는데, 노랗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지면서 낮과는 다른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단풍 숲 사이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무료 공연과 야외 산책
가을이 되면 평화롭던 센트럴파크도 화려한 컬러로 변신을 시작한다. 10월 둘째 주부터 단풍이 무르익는데 짙게 물든 단풍과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뒹굴면 센트럴파크의 로맨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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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는 공원 동쪽에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공원 내 66스트리트와 72스트리트 사이 더 몰(The Mall)로 가면 길 양옆으로 아름드리나무가 단풍으로 물들어 '단풍 지붕'을 만든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