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암 재발 편

기사 요약글

암은 재발이 잘되는 질병입니다.

기사 내용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내가 알고 싶은 암’에 의하면 위암 55%, 대장암 20~50%, 폐암 20~50%, 유방암 10~15%의 재발율이 있습니다.

특히 일부암은 타 부위에 전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경제에 2011년 3월에 실린 ‘사회적 관심 커지는 전이암·재발암’에 의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타 장기보다 뼈 부분의 전이가 선행되고, 유방암과 폐암은 뇌 전이의 빈도가 높습니다. 또한 소세포 폐암은 부신의 전이가 다수 발생합니다.

재발된 암은 일반암과 비교하여 5년 상대 생존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로 보는 암’ 자료와 국립암센터가 2013년 10월 발표한 ‘우리나라 성인암환자의 SEER 병기별 상대생존율’을 종합해 보면 일반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갑상선암 100%, 전립선암 92%, 유방암 91.3%인 반면, 재발된 암의 경우 갑상선암 69.1%, 전립선암 36.4%, 유방암 32.2%의 5년 상대생존율 보인다고 합니다.

 

암은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암 치료 후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내가 알고 싶은 암’에 의하면 암 발병 3년이내는 3개월마다, 발병 3~5년은 6개월마다, 발병 5년 이후에는 매 1년마다 암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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