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 복지 정보를 소개합니다. / 셀카봉으로 찍어보셨습니까? / 주인님, 물 마실 시간입니다.

기사 요약글

50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기사 내용

어르신께 복지 정보를 소개합니다.

www.seoul.go.kr


아는 사람은 알뜰살뜰하게 챙겨 먹고, 모르는 사람은 눈뜨고 흘려버리는 복지 서비스. 이제 복잡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방관하지말고 클릭 한 번에 연령별 복지 수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어르신 정보 꾸러미’를 이용해보자.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연동된 이 사이트는 일단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 50+, 55+, 60+, 65+ 중 자신의 연령에 해당하는 숫자를 클릭하면 일자리, 사회 참여, 여가 활동, 돌봄 및 요양, 건강관리 등 여러 복지 서비스 가운데 현재 누릴 수 있는 복지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준다. 예컨대 50대 항목에는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및 사회 참여에 관한 정보가, 60대 항목에는 치매노인 위치 추적 단말기 보급, 개안수술 지원 등 의료혜택에 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는 식. 유용한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데다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자세한 활용법 역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니 이제 깨알같이 애용하자.

 

 

 

셀카봉으로 찍어보셨습니까?

셀카봉(사진)


관광지, 커피숍, 길거리 등 요즘 장소를 불문하고 연출되는 광경이 하나 있으니 바로 셀카봉으로 이리저리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긴 파리채 같기도 하고, 낚싯대 같기도 한 이 요상한 막대기 끝에다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면 짧게는 30cm에서 길게는 1m 거리에서 넓은 구도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남에게 ‘사진 한 번만 찍어주세요’라는 아쉬운 부탁을 하지 않아도 4~5명쯤은 충분히 나오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셀카 마니아들에겐 거의 신세계를 열어준 수준. 유희열이 셀카봉을 들고 다니며 추억을 남기던 <꽃보다 청춘>이 방영된 뒤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 한 쇼핑몰에서 올해 8월까지 팔려 나간 셀카봉 개수가 6만5천 개 이상이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만 셀카봉이 유행하는 것은 아니다. 동창 모임, 산악회 등반 모임에서 접혀있던 셀카봉을 쭉쭉 뽑아 드는 50+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내가 이 높은 봉우리까지 올라왔소’ 하듯 기암괴석의 배경을 살려서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제 카스에 멋진 사진 좀 업데이트하려면 셀카봉은 필수다. 오죽하면 막 취임식을 마친 어느 대학교 총장이 셀카봉으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다 남겼을까. 들고있는 모양새가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 추억을 남기는데 체면이 무슨 소용. 갈대와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손 흔드는 요즘, 셀카봉 들고 나들이 좀 나가볼까?

 

 

 

주인님, 물 마실 시간입니다

물 다이어리 앱(사진)


영국 한 일간지에서 소개된 한 여성이 새삼 ‘물 마시기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매일 3리터씩 4주 동안 물을마신 결과 눈에 띄게 얼굴 주름이 펴지고 피부가 촉촉해진 것. ‘오늘부터 나도 3리터씩 물 마시자’ 결심했건만 깜박하기 일쑤라면 ‘물 마시기’ 앱을 사용하면 어떨까?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이드링크 워터’ ‘워터유어 바디’ ‘물 다이어리’ 등 관련 앱을 다운받아 키와 체중을 입력하면 그에 맞춰 하루 물 권장량이 측정되고, 미리 설정해둔 시간에 맞춰 정해진 용량대로 물을 마시라는 알림이 울린다.
덕분에 잊지 않고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으니 물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물로 하는 회춘’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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