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추천 - 7월의 전시

기사 요약글

50대를 위한 7월의 전시를 소개한다.

기사 내용

2015 밀라노엑스포 기념전 한· 이 현대조각전 호랑이와 늑대


2015 밀라노엑스포 기념전 한· 이 현대조각전
호랑이와 늑대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5 밀라노 엑스포>를 기념해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호랑이와 늑대> 전시회가 밀라노 현지에서 열린다. 이번 <호랑이와 늑대> 전시회는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사랑받는 동물인 호랑이와 늑대의 우정을 뜻하는 것으로, 조각을 통한 양국의 문화 예술 교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 작가로는 백남준, 이우환, 권진규, 박석원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마리노 마리니, 루치오 폰타나 등 두 나라 최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로 상징되는 조각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전시 파트너로 한국 조각가를 지목해 초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통적 재료에서 실험적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생명력 넘치는 한국의 현대 조각에 전 세계 문화 예술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일정7월 16일~7월 31일장소밀라노 라 페르마넨테 미술관

 

 


페르난도 보테로개인전


라틴 미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개인전이 열린다.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페르난도 보테로는 풍만한 양감이 드러나는 정물, 부풀려진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이 시대의 살아 있는 거장으로 꼽힌다. 과장된 인체 비례와 뚱뚱한 모습으로 묘사된 인물 그림으로 유명하며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뚱뚱한 모나리자> 그림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일정7월 11일~10월 4일장소예술의전당

문의www.sac.or.kr

 

 


간송문화전 4부_매난국죽 선비의 향기


이번 전시는 과거 선비들의 시문과 문예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간이 최립, 석봉 한호, 오산 차천로 등 당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시문과 글씨가 함께 실려 있어 조선 중기 선비 문화의 역량과 성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삼청첩>이 최초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시6월 4일~8월 30일장소DDP문의02-2153-0000

 

 


세밀가귀_한국 미술의 품격


고대부터 조선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청자, 백자, 불교 조각, 금속공예, 회화 등의 명품들이 전시되어 한국 미술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알린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나라 미술관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15점의 국내외 소장품들이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들을 제공한다.
일시7월 2일~9월 13일장소삼성미술관 리움

문의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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