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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아이브로 사용법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눈썹에 제품을 바른다. 3일 정도 리터치하면 사람에 따라 3~7일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
5점 만점
SHE IS
65세. 눈썹에 숱이 별로 없다. 매번 눈썹 그리기가 귀찮아 문신을 고민하고 있다.
아픈 것도 걸리고, 마음에 들지 않을까 봐 망설이고 있다.
HE IS
52세. 흐릿하고 짧은 눈썹. 눈썹을 그려본 적은 없으나 늘어나는 흰머리와 더불어 인상이 밋밋해 보이는 게 고민이다.
펜+마스카라 타입 클리오 타투 킬 아이브로우
펜과 마커의 중간 타입 제품과 마스카라가 함께 붙은 듀얼 아이브로. 화장 시 마스카라로 눈썹을 보완하면 숱까지 더욱 풍성해 보인다. 어스 브라운, 소프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세 가지. 2만원.
SHE SAYS★★★★☆
다소 진하게 그려야 오래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다소 진하게 그렸더니 짱구처럼 보였는데, 다음 날 아침에 세수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채워진 느낌이었다. 외출 시에는 마스카라까지 사용해봤는데 눈썹도 풍성해 보이고 효과가 일주일 이상 오래가는 것 같다.
HE SAYS★★★★
솔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쓰기 좋았다. 처음 그렸을 때는 너무 진해 보일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마스카라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얼굴에 기름기가 좀 많은 편인데도 색이 비교적 오래 유지됐다.
틴트 타입 TTS 리퀴드 아이브로우
피부에 자극 없는 이온성 염료와 고분자 휘발성 플리머의 2중 코팅 작용으로 피부 각질층 깊이 침투해 발색력과 지속력을 높여준다. 제품 끝 부분을 돌려 컬러 액이 나오게 한 뒤 사용한다. 다크 브라운. 1만8백원(인터넷가).
SHE SAYS★★★
다른 제품은 너무 진하게 그려질까 힘 조절이 힘들었던 데 비해 그림 그리듯 편하게 그릴 수 있어 좋았다. 다음 날 세수했을 때 컬러가 가장 진하게 남아서 그랬는지 자연스러움이 좀 덜했다.
HE SAYS★★★★
붓질 조절이 쉽지 않아 처음엔 그리기가 좀 힘들었지만 내용물이 잉크 같은 데다 붓 타입이라 쓱쓱 잘 그려진다. 무엇보다 색상이 가장 진해 마음에 들었고, 표시된 유효 기간 7일보다 좀 더 유지되는 등 지속력도 마음에 든다. 인상이 달라졌다는 얘기도 좀 들었다.
마커 타입 더샘 에코 소울 헤나 마커 브로우
헤나 추출물과 셀프 태닝에 사용되는 성분이 햇빛에 그을리듯 갈색으로 변화시킨다. 물이나 땀, 피지에도 강한 제품. 내추럴 브라운, 다크 브라운 두 가지. 8천원.
SHE SAYS★★★☆
사용감도 부드러웠고 제품 무게도 가벼워 좋았다. 수채 물감처럼 물들이듯 눈썹에 칠하는 느낌이었다. 지속력은 중간 정도. 흐린 눈썹이 최근 유행이라고 하지만 컬러감이 다소 흐린 점이 좀 아쉬웠다.
HE SAYS★★★
매직펜으로 글씨를 쓰듯 하면 되어 사용하기는 가장 편했다. 하지만 컬러 액 자체가 진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고 색이 흐려서 지속력도 좀 덜했던 것 같다. 일주일에 2번 사용할 정도. 힘주어 써서 그랬는지 붓 끝이 쉽게 뭉개진 점도 아쉬웠다.
붓 타입 토니모리 7Ddays 타투 아이브로우
얇은 붓 형태로 피부 표면이 아니라 각질층 자체에 염색되는 제품. 눈썹 사이 빈 공간을 메워주듯 사용한다. 저자극 제품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이다. 다크 브라운. 7천원.
SHE SAYS★★★☆
붓이 얇아 진하게 그리려면 많은 시간과 힘이 들었다. 붓 끝 조절이 잘 안 되어서 가끔 빠져나가기도 했다. 빈 곳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썼더니 한결 자연스럽고 편했다. 리터치 기간 3일을 제외하면 지속력은 3~4일 정도. 눈썹을 일주일에 하루만 그리면 된다는 계산.
HE SAYS★★★
지속력이나 발색력 모두 좋았다. 아침·저녁 세안을 해도 5일 정도 지속된 듯. 체험 제품 모두 비슷한 컬러로 골랐는데 그중에서도 진한 갈색이 내 머리카락 색과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다만 붓이 너무 얇아 그리기가 불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