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갈까? 산들산들 핑크 바람 느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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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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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들 핑크 바람

보는 것만으로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분홍 물결. 올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잡고 핑크뮬리가 만개한 곳에서 특별한 가을바람을 느껴보자. 억새 모양과 닮은 핑크뮬리는 볏과에 속하는 식물로 9월에서 11월에 만개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대저생태공원, 경주 첨성대 인근, 전남 함평 주포한옥마을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한강공원도 핑크뮬리 정원을 개장했다. 잠원 한강공원에 그라스원(Grass garden)을 조성해 핑크뮬리뿐 아니라 홍띠, 흰 갈풀, 무늬 억새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풀로 가을 산책의 낭만을 더한다.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는 곳

서울 : 잠원한강공원

경기 : 양주나리공원

대전 :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구미 : 낙동체육공원

경주 : 첨성대

부산 : 대저생태공원

순천만 : 국가정원

함평 :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

제주 : 서귀포 노리매공원, 서귀포 방주교회

 

나와 호텔로 놀러 가시‘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호텔.

비스타 워커힐 서울

15kg 미만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오 마이 펫’ 서비스에는 전용 제품 제공은 물론 반려견의 생일이면 해피버스데이 배너와 생일 축하 카드도 받을 수 있다. 요청 시 드라이 룸도 빌릴 수 있다.
문의 : 02-2022-0000

 

아난티 남해

식기와 배변 패드, 배변 처리용 봉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야채그라탱, 햄볶음밥 등 반려동물 전용 룸서비스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남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일품이다.
문의 : 055-860-0555

 

호텔 카푸치노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바크 룸’ 객실에는 자작나무로 만든 반려견 침대와 잠옷, 장난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숙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파스타와 미역국, 생일 케이크까지 주문할 수 있고, 편백나무로 만든 애견 히노키탕에서 반려견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물할 수 있다.
문의 : 02-2038-9500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멍 프렌들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강아지 전용 샴푸와 전용 식기, 쿠션, 배변 패드를 제공한다. 특히‘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려견 전용 목걸이가 귀여워서 찾는 사람이 많다. 반려견 한 마리 1박당 3만3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하며, 10kg 미만의 반려견 두 마리까지 동반 투숙할 수 있다.
문의 : 02-2223-7000

 

부산 더펫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사람보다 반려견이 먼저인 공간이다. 수영장, 미용실, 동물병원까지 마련되어 있는 반려견 복합공간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레스토랑에서 전용 메뉴로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수제 간식으로 함께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으니 열혈 애견인이라면 꼭 가볼 것.
문의 : 051-99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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