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대신 현재(現在)테크

기사 요약글

이렇게 돈 벌면 기분이 조크든요~!

기사 내용

현재의 삶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은 재테크 역시 기존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돈을 저금하거나 펀드에 가입하는 대신 즐기면서 돈도 버는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수집했다가 되팔기도 하고, 연예인 굿즈를 직접 만들어 팔기도 한다.
한편, 물건 하나도 그냥 버리지 않고 중고 거래로 부수입을 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집 장만 같은 당장 추구할 수 없는 미래에 투자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좋아하는 걸 통해 소소한 수입과 재미를 얻는 게 더 즐겁다.

 

 

장난 아닌 장난감들



박스만 봐도 귀엽다. 가격이 이렇게 올랐을 줄이야…. 사두길 잘했어 ㅋㅋ
#레고 #레테크 #수집 #로또대신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피겨를 모아 이걸로 돈을 벌기도 한다. 한정판이거나 단종 제품의 경우, 기존 가격보다 두 배 이상 오르기도 하는데 이때 되팔아 그 차익을 챙기는 방식이다. 실제로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 전함 ‘스타 디스트로이어’ 레고 제품은 출시 당시 판매가가 30만원대였는데 현재 3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덕질도 하고 돈도 벌고



강다니엘 증명사진 판매. 다이렉트로 문의주세요~!
#강다니엘 #증명사진 #덕질 #덕스타그램 #굿즈판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인‘덕질’을 넘어 직접 굿즈를 만드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직접 찍은 스타의 모습이나 공연 사진 등을 통해 아이템을 만들어 SNS상에서 판매하는 것. 이 자체가 리미티드 에디션의 개념이라 많은 사람들이 팬이 만드는 굿즈를 사곤 한다.

 

 

 

중고 거래의 일상화


잠깐 쓰던 2인용 식탁을 싸게 팔았다. 요로코롬 팔아 살림에 보탬이 되다니~ㅋㅋ
#중고거래성공 #꽁돈생긴기분 #또팔아야징 #판매완료


중고 서점에서 책을 찾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스마트폰 중고 거래 앱으로 판매한다. 이는 책이나 옷에 국한하지 않는다. 화장품부터 가구까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다양한 중고 거래 앱으로 판매해 쏠쏠한 부수입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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