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 시대, 라이나50+어워즈가 필요한 이유
2025.09.01 조회수 114

 

 

세상에는 수많은 상이 존재합니다.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상, 문화예술의 성취를 격려하는 상, 기업의 혁신을 평가하는 상까지. 해마다 각 분야의 위대한 업적과 영광스런 인물들이 수많은 시상식을 통해 세상에 소개되고, 역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라이나50+어워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난 5월 여덟번째 수상자들을 발표함과 동시에 다시 새로운 수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 라이나50+어워즈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국내 최초의, 50+세대를 위한 상

 

 

매년 총 5억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는 라이나50+어워즈는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노화와 질병의 한계에 맞서 생명의 존엄을 지켜온 이들에게는 '생명존중상'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는 '사회공헌상'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들에게는 '창의혁신상'을 수여합니다. 각 부문의 수상자들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50+세대'입니다.

 

이전까지 ‘50세 이후의 삶이란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잘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50+세대는 그간 겪지 않았던 새로운 과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청년 시기에나 했음직한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실존적인 물음의 답을 찾고, 남은 50년을 건강하게 살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해졌습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 있는 50+세대들을 격려하고, 50세 이후의 삶에 대한 지표가 되는 건강한 사회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라이나50+어워즈를 제정했습니다50+세대가 그리고 50세 이후의 삶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임을 제시하는 유일한 시상이라는 점에서 라이나50+어워즈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 아직 늦지 않은, 당신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

 

 

지난 5월에 열린 제8회 시상식에서는 6회 창의혁신상 1위 수상기업인 '토닥'의 민규식 대표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라이나50+어워즈 수상 이후, '토닥'은 국내 유일의 인공와우 대량 생산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였고, 그들의 기술은 74세의 청각장애 어르신에게 50년만에 소리를 되찾아 주는 기적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그 빛나는 성과를 알리며, 라이나50+어워즈가 준 의미를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수상 직전까지) 직원들에게 줄 월급이 없어서 아내와 울면서 집을 팔고, 파산의 위험을 감지한 동료들이 회사를 떠나는 상황 속에서 겨우 팀을 재정비하는 중이었습니다. () 그러한 상황 속에서 라이나50+어워즈의 수상은 남은 동료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도전해보자는 마음에 다시 불씨를 심어주었고, 우리의 기술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 될거라는 희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의미있는 일이 맞는지, 헛수고만 하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찾아옵니다. 그런 시기에 라이나50+어워즈는 저희에게 전성기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전성기는 지나간, 혹은 오지 않은 어느 날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요.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해 준 이들을 끝까지 믿고, 한 번 더 '할 수 있다, 해볼 만 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비단 수상자들뿐만 아니라, 더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치열한 고민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시대, 좋은 어른과 건강한 노년을 발견하는 과정  

 

 

지난 8년간 라이나50+어워즈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수상자들이 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를 되짚어봅니다. 그들은 예순에도 세상을 놀라게 할 성과를 낼 수 있고, 100세에도 뜨거운 울림을 주는 삶은 계속되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술의 발전을 통해 앞으로의 노년은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50+세대만을 위한 격려를 넘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의 삶, 초고령 사회를 보다 긍정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50+세대를 위한 뜨거운 도전과 따뜻한 신념, 혁신적인 사고가 우리 사회 곳곳을 돌보며 꼭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라이나50+ 어워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우리 시대 좋은 어른, 건강한 노년의 삶을 발견하는 이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 9월 30일까지 공모 마감! 새로운 수상자를 추천해주세요!  

제9회「라이나50+어워즈」후보자 추천 신청 링크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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