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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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클라크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와 유한킴벌리는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하고 적극적인 삶을 도와줄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령화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특별상에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시니어’는 이제 새로운 소비의 주역이 됐다. 이를 발 빠르게 캐치해 실버 영화관이나 실버 슈즈 등을 내놓은 곳도 있지만, 시니어의 마음을 흔들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시니어들의 니즈를 직접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유한킴벌리와 킴벌리클라크가 함께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유한킴벌리의 액티브 시니어 전문 브랜드인 골든프렌즈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인원은 대략 400여 명. 이번 공모전은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했다. 시니어 라이프를 혁신시키기 위해서는 주체인 시니어뿐 아니라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니어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응모자 연령은 20세부터 73세까지 다양했다. 특히 기획서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다른 공모전과 달리 응모자 가운데 50명을 선발, 세 차례의 워크숍에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 종사자와의 협업을 통해 최종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새로웠다. 서울에서 열린 세 번의 워크숍(2015년 1월 18일, 24일, 31일)은 아이데이션 방법론, 시니어 비즈니스 트렌드 등에 대한 강의, 팀별 브레인스토밍,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결과, 1등은 시니어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2등은 아이디어 건강 팔찌, 3등은 손쉽게 염색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수상작 중 선정된 아이디어는 유한킴벌리에서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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