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운동과 건강 편

기사 요약글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사 내용

 

천명선 작가는 ‘재미있는 인체 이야기’에서 운동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운동을 하면 => 허파가 강해진다 => 폐활량 증대 => 산소가 온 몸에 잘 퍼짐. 운동을 하면 => 심장이 강해진다 => 심장 박동력 증대 => 혈액이 온 몸에 잘 퍼짐. 운동을 하면 => 산소 공급 증대 => 몸의 지방을 태우고 => 근육 증가. 그래서 건강한 육체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5년간 한국인은 덜 걷고 더 뚱뚱해졌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014년 4월에 발표한 ‘2013년 지역건강통계’에 의하면 걷기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이 2008년 50.6%에서 2013년 38.2%로 감소한 반면, 비만율(체질량 지수(㎏/㎡) 25이상인 사람의 분율)은 2008년 21.6%에서 2013년 24.5%로 증가했습니다.

 

운동은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 의하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하여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2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2013년 2월 발표에 의하면 하루 30분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 합병증 사망률이 47% 감소하고, 뇌졸중 유병률도 57% 감소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걷기운동이 최고의 운동이라고 합니다. 아주재활병원 곽현 병원장이 2014년 4월에 국제신문에 기고한 '건강 첫걸음' 걷기운동 효과와 방법에 의하면 올바른 걷기자세는 상체는 배를 당기고 등과 어깨를 곧게 펴며 시선은 전방을 향하며, 하체는 발뒤꿈치-발바닥-발 앞쪽 순서로, 발이 바닥에서 자연스럽게 구르는 동작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압과 혈당 조절, 체중감소, 지구력 증진, 골밀도 유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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