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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의 스마트 닥터, 갤럭시 워치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3’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기기와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를 연동해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지난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받았고, 국내에서만 100만 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측정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앱에 커프 혈압계로 측정한 평상시 혈압을 입력해 내 기준 혈압을 정하고, 워치를 착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체크한다. 손목에 닿은 최첨단 심박 센서가 맥박 파형을 비교 분석해 현재의 혈압과 맥박수를 보여주는 원리다. 일반 시계보다 가볍고 언제든 내 혈압을 기록할 수 있어 혈압의 동적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 워치 / 가격 워치3 49만원, 액티브2 29만원 / 문의 1588-6084
가정의 필수품, 커프 자동 혈압계
팔에 커프를 둘러 전자동으로 측정하는 가장 보편적인 혈압계다. 모니터 전면에 숫자로 표시되기 때문에 확인이 쉽다. 또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나의 혈압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오토첵 케어’ 앱을 설치한 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혈압 측정 때마다 수치가 기록된다.
혈압을 정확히 재려면 등을 기대지 않은 자세에서 팔을 심장 높이로 올리고 최소 30분 이상 안정을 취한 뒤 측정한다. 측정 중에는 가급적 말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2분 간격으로 2회 이상 양팔 모두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양쪽 팔의 혈압이 다를 경우 수치가 높은 쪽을 기준으로 한다.
오토첵 / 가격 5만원대 / 문의 080-574-0119
부정맥을 감지하는 혈압계
원터치 커프로 혼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부정맥 감지 기능이 있어 조조 고혈압과 불규칙 맥파 검출이 가능하다. ‘혈압다이어리’ 앱에 연동해 최대 100회까지 혈압 수치를 저장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색깔로 표시해주어 혈압 상태도 알아보기 쉽다.
인바디 / 가격 13만원대 / 문의 080-501-3939
혼자서도 쉽게 측정하는 커프 일체형
커프형 혈압계가 진화한 일체형 타입이다. 커프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결합돼 혼자 측정하기에 무리가 없고 휴대도 간편하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과 호환되어 혈압의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오므론 / 가격 16만원대 / 문의 1544-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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