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건강검진받고 산책까지, 스마트한 반려 생활

기사 요약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한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전용 앱이 생겨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앱을 소개한다.

기사 내용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건강관리 솔루션 ‘핏펫’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 하루하루 체크하고 싶지만 매일 병원에 갈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는 ‘핏펫’을 이용해보자. 핏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앱으로, 유전질환이나 영양 불균형 등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검사는 전용 키트인 ‘어헤드’를 이용한다. 소변검사는 키트에 들어 있는 검사막대에 소변을 묻히고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모발검사나 유전자검사는 가이드에 따라 모발이나 유전자를 채취해 봉투에 담아 발송하면 연구소 도착 1~2주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진행성 망막 위축증, 담낭점액종 등 유전질환과 영양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키트는 핏펫 앱 내 핏펫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반려동물 병원을 확인할 수 있는 ‘병원찾기’ 기능도 핏펫의 장점이다. 전국 24시 동물병원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집 주변 가까운 동물병원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병원의 전문 분야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핏펫의 리뷰 기능은 반려동물에게 딱 맞는 동물병원을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병원 방문자의 솔직한 리뷰 덕분인데,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밟아야 리뷰를 쓸 수 있어 신뢰할 만하다.

 

 

 

 

슬기로운 산책의 시작 ‘펫피’

 

 

반려견과 산책할 때마다 리워드가 주어진다면? 반려견 산책 전용 앱 ‘펫피’를 사용하면 반려견과 산책하며 포인트를 얻고, 합리적인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펫피는 반려견과 산책 시 포인트가 지급되는 앱으로, 30분 산책에 1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다운받은 뒤, 하단의 ‘산책’ 탭을 눌러 반려견의 정보를 입력한 뒤 ‘산책하기’만 누르면 된다. 산책하기를 누르면 위치와 함께 거리, 포인트, 시간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포인트가 올라간다. 하루 최대 산책 포인트는 100포인트. 

 

산책 기능 외에도 반려용품 쇼핑,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반려용품 쇼핑의 경우, 산책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반려견을 자랑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인기다. 자유게시판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가기 좋은 분야별 장소 추천이나 반려인들이 사용한 제품의 솔직 후기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생활의 모든 것 ‘올라펫’

 

 

첫 반려동물, 정보가 부족해 우왕좌왕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올라펫’을 추천한다. 올라펫은 반려동물 훈련이나 건강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앱이다. 

 

올라펫 포스트는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제 막 반려동물을 입양한 사람을 위한 꿀팁이나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될 음식 등 반려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소소한 팁들을 알려준다. 건강이나 입양, 재미 등 카테고리가 세분화되어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올라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이나 훈련을 걱정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영상도 제작한다. 반려동물이 흔히 겪는 질병과 기초관리법은 물론, 간단한 훈련법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반려인들이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쉬우니, 자신의 반려동물과 관련된 영상이 있다면 따라 해봐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올라펫이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앱을 하루 한 번의 클릭으로 유기동물에게 무료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료기부는 기부 방법이 간단해 누적 사료 기부량이 90톤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앱을 통해 유기동물 기부와 입양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 김형원 김형원 사진 셔터스톡, 핏펫, 펫피, 올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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