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마음엔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가 보약

기사 요약글

지치고 힘들 때 집밥에 기대어 풀어보자. 마음을 다스리는데 좋은 비타민 B가 풍부한 연어와 아보카도가 나에게 힘을 줄 것이다.

기사 내용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

 

 

기분이 처지거나 우울할 때는 신선하고 상큼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 이때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가 바로 연어와 아보카도다.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식재료인 연어는 훈제,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질리지 않는다.

 

여기에 22가지 비타민, 8가지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맛도 영양도 갖춘 힐링 요리가 탄생한다. 게다가 이 두 식재료는 노화예방은 물론 혈관 건강에도 좋아 중년에게는 약방의 감초 같은 음식이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요리다.

 

 

 

 

재료 

 

 

아보카도 1개, 연어 적당량, 소금·설탕 1큰술씩, 생수 적당량 소스 재료 마요네즈 3큰술, 다진 피클 1큰술, 다진 양파 1/4개, 레몬즙·식초·설탕 1큰술씩, 고추냉이 1/2큰술, 청주 1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씩 

 

 

만들기 

 

 

❶ 연어는 소금과 설탕을 섞은 생수에 20분쯤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❷ 연어와 아보카도를 제외한 위의 모든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 타르타르소스를 만든다. 

❸ 아보카도를 반 갈라서 씨를 제거하고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❹ 넓은 접시에 연어와 아보카도를 담고 타르타르소스를 적당량 얹어 낸다. 

 

Tip 원형 틀에 넣어 찍어내도 되고 식빵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한의사 남편의 밥상풀이

 

 

내경편에 ‘심자일심지주(心者一心之主)’라는 말이 나온다. 풀이하면 ‘마음은 몸의 주인이 된다’는 의미다. 허준 선생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몸 건강을 챙기는 1순위’라고 본 것이다. 이 요리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혼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아주 좋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 3,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 B는 뇌와 신경계에 작용해 꾸준히 먹으면 우울증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해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또한 고혈압과 심근경색, 치매 예방에도 매우 좋다.

 

 

기획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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