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세정제로 휴대폰 닦아도 될까? 휴대폰 소독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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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만지는 스마트폰이야말로 세균의 온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주의 아이템이다. 손소독제부터 햇빛까지, 스마트폰에 붙은 세균 없애는 법!

기사 내용

 

 

세균은 옷감이나 종이처럼 부드러운 재질보다 딱딱한 표면에 오래 생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금속, 유리 표면 위 바이러스는 무려 96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그리고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2,317회 코와 눈에 접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무리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철저히 해도 스마트폰을 소독하지 않은 채 곁에 두고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란 이야기다.

 

 

 

 

스마트폰 소독 방법

 

소주말고 진짜 알코올로 닦기


최근 소주의 알코올 성분으로도 소독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알코올 도수 20% 내외로는 소독 효과가 전혀 없다. 소주에 들어있는 당분 등의 첨가물이 오히려 세균 증식을 시킬 우려가 있으니 약국 등에서 알코올을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알코올로 소독할 땐 초극세사 천에 물과 알코올을 6 : 4 비율로 섞어 묻힌 뒤 스마트폰을 닦으면 세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3번 정도 닦을 것을 권고한다. 단, 한번 사용한 천은 버리거나 세탁해야 한다.

 

손 세정제로 닦기


손 세정제에는 최소 60% 이상의 알코올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소독하면 알코올로 소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천이나 솜에 묻혀 살살 문질러 닦아주면 끝. 그러나 살균성분이 들어간 화학약품이 스마트폰 액정에 직접 닿게 되면 기기 표면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압력을 주거나 세정제를 스크린에 직접 문지르는 방법은 피할 것.

 

 

 

 

햇빛으로 소독하기


일상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소독 성분은 자외선이다. 햇빛의 자외선 UV-C 파장이 생명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생물과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대한 살균, 멸균 효과가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충분히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소독법이다. 햇빛에 소독할 시간이 없으면 살균 소독기를 구매하여 소독하는 것도 방법이다. 밀폐식 살균기 안에 스마트폰을 넣고 18~30분 가량 기다리면 자외선이 기기 표면에 직접 쏘아져 세균을 없애주는 원리이다.

 

 

약국에서 에탄올 구하기


약국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로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방법도 있다. 휴지나 화장 솜, 천에 에탄올을 살짝 묻혀 닦아내면 되는데, 휴지보다는 화장 솜에 에탄올을 묻혔을 때 더 잘 닦인다. 면봉 끝에 에탄올을 발라 기기 사이사이를 닦으면 제거하기 어려운 먼지나 세균도 없앨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센터에서 소독해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살균기를 가정 구매하는 것이 어렵다면 삼성 서비스 센터와 체험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각 매장마다 단파장 자외선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살균기가 설치되어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버즈도 소독 가능하니 갤럭시 사용자라면 삼성 서비스 센터나 체험매장을 방문해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서비스센터나 체험매장에서 따로 살균기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에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소독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소독용 알코올인 이소프로필이 함유된 솜, 살균 전용으로 판매하는 클로락스 물티슈로 스크린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스마트폰 소독 시 주의사항

 


스마트폰 내부에 액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소독도 중요하지만 액체가 기기 안에 들어가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 성분이 있는 세정제의 경우 기기 안에 들어가면 증발 후에도 일부가 남게 된다. 따라서 액체를 스크린에 직접 뿌리는 대신 솜이나 천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화면 코팅 벗겨지지 않도록 하기


일반적인 항균 물티슈를 사용해 닦거나, 알코올 용액을 스마트폰에 바로 뿌리면 화면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따라서 물티슈로는 스마트폰 위 먼지나 이물질을 가볍게 털어낼 때에만 사용하자.

 


아이폰 유저는 더 조심하기


아이폰은 알코올이 50%이상 함유된 천이나 젤로 스크린을 닦으면 코팅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액상 제품과 소독 솜의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소독 뒤 보습제 바르기


손세정제는 대표적인 피부 자극 물질로 습진을 유발할 수 있다. 세정 기능이 있는 액체로 손을 씻을 때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소독한 뒤에도 즉각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획 서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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