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침이 나오는데 우한 폐렴 아니겠죠?

기사 요약글

가짜 뉴스 때문에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정보

기사 내용

“연휴가 끝나고 직장에 출근했는데,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에서 기침을 하면 주변 사람의 시선을 받아요. 근데 저도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기침을 하면 조금 경계하게 되더라고요. 직장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은 물론이고 연휴 때 부모님도 뵙고, 바빠서 못 만난 친구들과 밥 한 끼 먹으면서 사람들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혹시 밖에 돌아다니다가 우한 폐렴에 감염된 거 아닌지 너무 걱정이 돼요. 제가 우한 폐렴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만약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_58세 직장인 L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구냐? 넌


요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주변에선 흔히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지만 공식 명칭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 감염증’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6종으로, 이 중 4종은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을 일으키지만 나머지 2종인 사스와 메르스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7번째 변종 대규모 바이러스 군이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정확한 감염원과 전파 경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만약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주로 나타나며 감기와 유사해 구별이 어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팩트체크

 

 

Q. 기침을 계속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N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은 37.5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마른 기침), 호흡곤란(숨 가쁨), 오한, 설사 등이 동반된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아직 없으므로 중국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잠복기때도 감염이 일어난다?


Y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무증상 환자가 감염력을 가진다는 뜻. 그러니 자주 손을 씻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백신이 있으므로 치료가 가능하다?


NO! 아직 백신이나 완치 치료제는 없는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치료만 받을 수 있다.

 

 

Q. 중국에서 온 택배, 우편은 받으면 안 된다?


NO! 바이러스는 숙주가 있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숙주에서 벗어난 바이러스가 단기간 생존이 가능하다 해도 감염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감염이 되기 위해선 바이러스의 활성도와 양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 또한, 택배와 우편물은 운송과정에서 통풍을 거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편물에 묻어와 인체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

 

 

 

 

만약 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된다면?

 

STEP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기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mohwpr
홈페이지 http://www.mohw.go.kr/react/index.jsp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hwp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mohwpr
질병관리본부 1399 @koreacdcpr
홈페이지 http://www.cdc.g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oreacdcpr
유튜브 https://www.facebook.com/koreacdcpr
대한민국 정부 @hipolicy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ipolicy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hipolicy

 

 

STEP 2. 질병관리본부 콜센처 1339나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하기

 

자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의심된다고 무작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의료기관에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환자들이 모여있기 때문. 선별 진료소를 포함한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전화해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EP 3.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리기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 우한에서 출발해 홍콩 체류 후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STEP 4.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물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자. 마스크를 쓰기 전에 제품 포장에 표시된 착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은?

 

현재 발생지 우한을 벗어나 베이징, 상하이에 확진자가 생겼고 한국, 일본, 미국 등 국경을 넘어서까지 확진자가 계속 생겨나는 상황.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

 

손 씻기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엄지손가락→손톱 밑 순으로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씻는다.
기침예절 지키기
옷소매,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한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기획 박아름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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