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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치매 조기선별" 엠투에스, 65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2022.03.11 조회수 410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엠투에스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증권, 신한캐피탈, 솔리더스인베트스먼트, 차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특히 차병원그룹의 차헬스케어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엠투에스의 향후 사업방향에 협업 등도 제공할 전망이다.

엠투에스는 증강현실(VR) 기기 등을 활용한 안과용 의료기기 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안과검사 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분석을 통해 눈 건강 상태를 진단 및 추적 관찰하고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CES에서 헬스케어·웰니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VR을 이용한 뇌병변 진단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해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엠투에스 측은 VR 뇌병변 진단 의료기기가 상용화될 경우 병원 임상은 물론 지역 보건소나 요양원 등에서 뇌신경계 기능 장애 선별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치매나 뇌졸중 등 뇌질환 조기 선별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채예진 SK증권 신기술투자팀 책임심사역은 "엠투에스가 최신 XR(AR과 VR의 통합) 기술 기반의 안과 및 뇌신경과 진단 솔루션 보유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의료 메타버스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엠투에스 측은 "안과, 신경과 XR진단제품을 시작으로 보건소, 노인요양센터, 기업건강관리 등 제품이 판매된 사이트에 사용고객을 유저로 확보하고 개인별 의료정보 통합 제공, 스마트 병원과의 연계 등 엠투에스만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111345057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