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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오케스트라, 시리즈C 545억원 유치…임상 가속화 2022.03.02 조회수 313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총 5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무적 투자자(FI)로 데일리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1,460 +0.69%) 위드윈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11,550 0.00%) 등이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는 GS홀딩스 종근당홀딩스(68,300 -0.29%) 종근당제약이다.

앞서 시리즈 A와 B, 시리즈 B 브릿지까지 참여했던 기존 주주가 모두 이번 시리즈 C 증자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목표했던 400억원을 초과한 투자제안을 받아, 시리즈 C 투자액을 545억원으로 증액했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초의 리보핵산(RNA)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철저한 임상계획 및 내부개발전략을 구체화해 임상개발 및 파트너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가동될 파일럿 공장에 약물전달체의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빅파마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우리의 약물전달체를 검증할 예정이며, mRNA 전달체 등 차세대 전달체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첫 임상 신청과 치료 임상시험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BMD-001'의 전임상 및 임상, 임상물질 생산, 미국법인 확장, 신규 후보물질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준비를 위해 기술특례평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도 진행한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존슨앤드존슨(164.00 -0.35%)으로부터 '뉴로사이언스' 분야 수상을 했다. 지난달에는 SK바이오팜(85,800 +1.42%)과 뇌전증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류 대표는 모더나(149.52 -2.66%) 창립멤버이자 바이오오케스트라 미국 법인 대표인 루이스 오데아 박사와 함께 2021년 11월 알츠하이머임상학회(CTAD)에 참석해, 마이크로RNA 조절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해외 저명 학회에 좌장 또는 발표자로 참여해 BMD-001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223390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