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꿈빛학교 아이들에게 온 편지>
2014.12.19 조회수 886



올해를 되돌아보면 기쁜 일, 슬픈 일 등 다양한 일이 있었지만 지나갈 시간이 흐른 만큼 좀 더 성장한 나 자신과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저희뿐 아니라 ‘꿈빛학교’ 아이들 역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꿈빛학교’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유리공예, 도예교실, 빵 만들기, 클레이아트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내활동부터 체육대회, 스케이트, 썰매타기, 유람선 타기 등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쾌활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실외활동까지! 이처럼 다양하고 특별한 활동들로 아이들이 정서적, 체력적으로 많은 경험과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마음을 열지 않고 낯설어 하던 아이들도 나중엔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며 다음에도 선생님과 이곳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꿈빛학교’프로그램이 조금씩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하고 바른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꿈빛학교’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올 한해 동안 85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꿈빛학교’ 아이들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편지처럼 저희도 1년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아이들이 보여줬던 순수함으로 올 한해 참 가슴 따뜻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관심을 보여주시고 따뜻한 사랑으로 ‘꿈빛학교’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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