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눈가 떨림, 알고보니 '고혈압' 신호

기사 요약글

자주 눈가가 떨린다? 코골이를 심하게 한다? 목둘레가 이전보다 굵어졌다? 모두 고혈압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그냥 지나쳐선 안 될 고혈압의 전조증상들을 알아두자.

기사 내용

 

 

눈가 떨림

 

 

파르르 떨리는 눈가를 보며 혹시 마그네슘 부족을 의심하고 있진 않은지. 일시적인 눈떨림은 지나친 음주나 카페인, 흡연,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이런 현상이 몇 번이고 지속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바로 반측 안면경련에 의한 눈떨림일 수 있기 때문인데, 이는 작은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안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혈압과 관련이 있다. 다만 반측 안면경련이 아니더라도 종양, 얼굴 신경마비 등의 증상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수면무호흡

 

 

잠자는 도중 잠시 잠깐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은 국내 성인의 15%가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고혈압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이 심할수록 고혈압과 당뇨 등 대사증후군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던 것.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무호흡이 나타나거나 심하게 코를 골다 갑자기 숨을 멈추는 식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발기부전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이 발견되기 평균 38.8개월 전부터 발기부전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발기부전 남성의 45%에서 고혈압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는데, 동맥경화로 음경 동맥이 좁아지거나 고혈압으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굵어진 목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의 발생 확률과 비례한다. 보통 남자는 35.4인치, 여자는 33.4인치가 넘어가면 대사증후군에 노출될 염려가 커지는데, 허리둘레는 숨을 참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파동이 크다. 그래서 체크해볼 것이 바로 목둘레!

목의 굵기는 상체 비만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나아가 고혈압의 위험성도 가늠해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50세 이상 남녀를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굵을수록 당뇨를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 등이 높았다. 필리핀 사람들을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목둘레가 남자는 40cm, 여자는 36cm가 넘으면 대사증후군일 확률이 높았다고 하니 참고하자.

 

 

흰자의 붉은 점

 

 

혈압이 높아지면 눈 흰자를 덮는 얇은 막 속의 혈관이 터지기 쉬운데, 이 경우 흰자에 붉은 점이 생긴다. 안면의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해서 붉은 점이 나타나기도 하니 흰자에 붉은 점이 3번 이상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자.

 

 

기획 장혜정 참고자료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표준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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