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5060세대의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은?

기사 요약글

신성한 흰 소의 해 신축년. 중년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또 올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습관을 갖고 싶을까? 50+에게 신년 계획을 물었다.

기사 내용

 

조사 대상 50~60대 930명

조사 기간 2020년 12월 15일~12월 31일

조사 방법 모바일&온라인 설문조사 

조사 기관 오픈서베이, 전성기닷컴

 

 

10명 중 5명, 2021년 계획은 건강 관리

 

 

 

 

역시 건강이 최고다. 건강 관리가 52%를 차지했다. 건강과 관련된 다른 답까지 합하면 절반이 넘는다. 두 번째로 많은 답변은 여행 계획(14%). 코로나19의 여파로 답답한 나날을 보낸 데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했다. 조합하면 2021년 최고의 계획은 ‘건강 관리해서 여행 가기’가 아닐까.

 

 

 

계획을 세웠으니 실천해야 한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35%)와 ‘일상의 꾸준한 습관’(37%)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결국 자기 의지와 그 의지로 키운 습관이 계획을 실천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습관의 중요성은 대다수가 인지했다. 세 가지 답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는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그 자체로 새해 계획 같다. 결국 계기와 의지가 받쳐주면 바뀔 수 있다.

 

 

걷기운동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

 

 

 

 

걷기는 건강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 습관이다.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효과도 좋다. 걷기운동은 실천에 옮기는 것이 어렵지 않아 꾸준히 해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제대로 꾸준히 걸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도 키울 수 있고, ‘체중조절’도 할 수 있다.

 

 

 

 

걷기운동의 효과를 이야기할 때 가장 기본으로 530걷기를 제시한다.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30분 이상 걸어야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보다 중요한 건 일주일에 5일이다. 꾸준히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 오래 걸을수록 운동 효과가 크지만 무리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일단 30분부터 꾸준히!

 

 

걷기의 효과는 속도가 결정한다

 

 

 

 

걷기운동의 효과를 고려하면 속도와 보폭이 중요하다. 속도와 보폭은 운동 효과와 바른 자세를 뜻한다. 속도는 시속 5~7km 정도로 빠르게, 보폭은 자기 신장에서 100을 뺀 거리만큼 내디디는 게 좋다. 이 둘을 조합해서 걸어보면 그냥 걷는 게 아니라 운동처럼 느껴진다. 물론 걷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일단 속도를 높이고 바른 자세로 제대로 걷는 법을 익히는 게 좋다.

 

 

기획 이인철 김종훈 일러스트 디자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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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
날씨추운되코로나조심하세요매날좋은소식전해중니서고맙습니다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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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볼
좋은정보, 실천. 명심하겠습니다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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