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만 잘해도 치석제거OK? 구강 상식 OX퀴즈

기사 요약글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들, OX 퀴즈를 통해 알아보자.

기사 내용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스케일링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인데 스케일링은 치아를 닳거나 벌어지게 하지 않는다. 또 스케일링을 받는 주기도 사람마다 달라야 한다. 대부분 1년에 한두 번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치석은 사람마다 쌓이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강 상태를 확인해 스스로 스케일링 주기를 정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하다?

 

 

X 노인 중에는 이가 흔들리다가 결국 빠지는 것을 두고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가 흔들린다는 것은 치주염으로 잇몸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평소 잇몸 건강 관리를 잘하면 오래도록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치약마다 기능이 모두 다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치약의 기능은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입냄새 제거나 미백 기능을 강조하는 치약의 경우 차이와 효과가 대동소이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시린 이 전용 치약은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나이가 들수록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이미 잇몸이 많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는 상태거나 치아가 빠져 있다면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게 맞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부드러운 음식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씹는 행위에는 수많은 건강 요소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꼭꼭 씹어 먹는 동작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침 분비를 촉진해 입속 세균을 억제하고 입냄새도 완화시킨다. 또한 뇌의 혈류량도 활발하게 해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양치질은 3분이면 충분하다?

 

 

O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꼽는 것은 시간 보다 양치 방법이다. 치아 겉면이 아닌 잇몸 사이사이를 잘 닦아내면 양치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백년 두뇌>의 저자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는 또 하루에 한 번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5분 이상, 가능하다면 15분 정도 공들여 양치질을 해야 치석이 쌓이는 걸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양치질 안 해도 된다?

 

 

X 양치질의 기본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과 입안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지 않았으면 양치질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양치질은 음식 섭취 여부와 관계없이 하는 게 구강 건강에 이롭다. 치태와 플라그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쌓이고 치아나 입천장에 생기는 세균 또한 음식 섭취와 관련없이 활성화한다. 즉, 식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칫솔질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의미.

 

 

 

 

칫솔질을 열심히 하면 치석을 없앨 수 있다? 

 

 

X 칫솔질이나 약으로는 치석을 제거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시중에 나와 있는 구강세정기 등을 이용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예방법일 뿐 잇몸 안쪽에 낀 보이지 않는 치석까지 완벽하게 없애기는 어렵다. 치석은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없애주어야 한다.

 

 

사랑니, 꼭 안 빼도 된다? 

 

 

O 사랑니도 당연히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굳이 빼지 않아도 된다. 사랑니를 뺄지 보존할지는 전적으로 당사자의 선택인데, 발치를 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칫솔질이 잘 되지 않아 충치가 생겼을 때, 주변 치아를 밀어내 치열에 영향을 줄 때, 사랑니 주변에 염증이 생겨 냄새가 날 때다.

 

 

기획 서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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