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BTS 정국이 피부관리를 위해 꼭 사용하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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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메인 보컬 정국의 피부 비결이 공개됐다. 그가 꼭 챙기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 관리의 달인들인 아이돌 스타의 비법을 참고하자.

기사 내용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좋은 피부가 당연한 나이일 수도 있지만 BTS의 막내 정국의 피부는 유난히 반짝거린다. 그가 공개한 결 좋은 피부를 위한 아이템은 바로 호호바 오일(jojoba oil)이다. 

 

우리에겐 열매 자체가 생소하지만, 호호바 오일은 정국의 매끈한 피부를 위한 잇 아이템. 오일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일과 비슷한 노란색이지만 효과는 꽤 드라마틱하다. 보습 효과가 뛰어나 가려움증, 건조증은 물론 각질을 잠재우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호호바 오일은 무엇일까? 호호바 오일은 호호바 나무의 열매 씨를 압착해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다. 사막으로 둘러싸인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부상과 상처 치료에 많이 사용해왔다. 보습은 물론 피부재생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단, 오일 구매시 비정제 오일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정제 오일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대신 부작용이 훨씬 덜하면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법 역시 간단하다. 기초 케어의 마지막 단계인 크림에 섞어 바르거나 호호바 오일만 덜어서 얼굴에 바르면 된다. 오일 특유의 끈적거림이 얼굴에 남는 것이 싫다면 화장을 지울 때 클렌징 제품에 호호바 오일을 섞어서 세안하면 모공 안까지 깨끗하게 노폐물을 없애는 것은 물론 각질 제거 효과까지 있어 한 번의 세수로 필링 효과까지 있다. 

 

이뿐 아니라 겨울철 점점 건조해지는 모발에도 호호바 오일은 효과 만점이다. 샴푸나 트리트먼트에 호호바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헤어팩 대신 천연 호호바 오일을 헤어팩으로 활용하면 두피 건강에도 좋다.

 

 

 

 

다만,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꼭 호호바여야 할까? 오일이라는 물성은 같지만 어떤 식물을 베이스로 했냐에 따라 사용법은 조금씩 달라진다.
천연 화장품 전문가 김나나는 “화상을 입었을 때도 활용하는 알로에는 진정 효과는 좋지만 수분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 오일과 섞이지 않는다. 아보카도는 원래 가지고 있는 유분이 많기 때문에 기름과는 잘 섞이지만 산패가 빨라 사용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지난 겨울에 비해 훨씬 덜 추운 겨울도 어느새 절반 가량 흘렀다. 미세먼지, 건조함 테러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잘 고른 호호바 오일 하나가 열 개의 영양 크림 못지 않은 효과를 줄 것이다.

 

 

류창희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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