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읽기 좋은 책

기사 요약글

한 해의 시작을 책으로 열어보자. 첫 출발에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한다.

기사 내용


 
준최선의 롱런


저자 문보영 / 출판사 비사이드


오늘 하루 어제보다 더 잘 살 수 없을까? 저자가 자신의 일상분투기를 써 내려간 에세이집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과 대충 사는 삶 사이에서 박쥐처럼 오락가락 살아가는 일상을 담백하게 담았다. 너무 먼 미래를 계획하지도, 일주일 뒤를 고민하지도, 내일 일을 걱정하지도 말고 그냥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자면서.  
 

 


이 순간 사랑


저자 송정림 / 출판사 yeondoo


<카르멘>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 서른 세 가지를 소재로 인간의 사랑을 이야기한 책이다. 오페라의 스토리는 매우 극적이다. 권선징악, 출생 비밀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지니는데 특히 사랑 이야기로 가득하다. 애달픔, 배반, 비극 등 오페라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랑을 방송작가인 저자가 해설해준다. 명작 오페라에서 인간의 다양한 사랑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

저자 이장우 / 출판사 올림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한 내용이다. 그럼 우리는 AI시대에 뭘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AI시대의 경제전망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AI를 그저 복잡한 딥러닝의 알고리즘에 매달려 과학과 기술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감성과 인문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귀 기울일 만하다.        

 


  
참선


저자 테오도르 준 박 / 역자 구미화 / 출판사 나무의 마음

세상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홀로 한국에 왔던 스물 두 살의 교포 청년이 30년 가까이 전통 선방에서 참선 수행을 하고, 이제는 ‘21세기 도시 수행자’가 되어 쓴 에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큼 오래 걸리지 않고, 쉽게 참선을 배워 참선의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는 게 저자의 가장 큰 바람이다. 책에는 일상에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잠시 멈춰 나를 들여다보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 있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저자 이주란 / 출판사 문학동네

 

담담한 듯하지만 위트 있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9편의 단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어딘가 결핍된, 상실의 경험이 있는 이들이다. 인물들은 서로 조금씩 상처와 미안함을 주고받고, 어떨 때는 서로를 미워하지만, 미약할지라도 끝내는 은근한 온기를 남김으로써 자신들이 주고받은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실과 외로움 속에서도 어떤 희망을 발견해내는 인물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기획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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