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있으면 북극에서도 산다! 겨울 여행 필수템

기사 요약글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사격하는 스마트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입고 먹고 자고 모든 활동에 열기를 더해주는 이 제품만 있다면, 제 아무리 매서운 시베리아 바람도 두렵지 않다.

기사 내용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미니 인덕션 라면포트

 

 

라면포트는 세계 어딜 가나 뜨끈한 국물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필수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동안 라면포트는 전기주전자처럼 전열기와 냄비 일체형이 대부분이라 씻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한 라면포트들이 출시되고 있다.

전열기와 냄비가 분리된 스타일로, 전열기 부분은 전기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열선)이거나 인덕션이다. 이중 인덕션은 전열기 자체에서 열이 나는 것이 아닌, 자기장에 의해 발생되는 유도전류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것으로, 여행 중 식사를 마친 후 급히 짐을 싸도 뜨겁지 않고 안전해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하이라이트보다 빠르게 조리되는 것은 물론이다. 인덕션용 조리도구라면 어떤 것이든 올릴 수 있고, 평소 집에서도 전열기 부분만 식탁에 올려 사용할 수 있어서 쓰임도 좋다. 코펠처럼 냄비 안에 전열기가 포개져 들어가서 부피가 크지는 않지만, 전열기 특성상 무게가 좀 나간다는 것이 흠이다.

가격 매직쉐프 미니 인덕션 쿠커 5만1000원

 

 

따뜻한 이불 속이 간절할 때

미니 온열매트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방바닥부터 생각난다. 온돌이 없는 해외 여행시 간절히 생각나는 품목이지만, 너무 큰 매트는 캐리어에 넣기 부담스러웠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미니온열매트는 소파 방석 정도 되는 사이즈로, 얇고 가벼워서 돌돌 말아 전용 가방에 넣으면 손바닥만하게 접힌다.

사이즈는 머리를 제외하고 등과 엉덩이까지 커버되는 100cm부터 135cm까지 다양하고, 무게가 500g 정도라 여행을 방해하지 않는다. 게다가 세탁도 가능하며, 평상 시에는 소파 방석으로 활용 가능하다.

단 모든 온열매트가 그렇듯, 매트 위에 반드시 이불 등을 깔아 신체와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야 하므로, 무릎담요를 추가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가격 포켓 베드 미니 6만2000원

 

 

온열 매트를 두르고 나가고 싶다면

USB 휴대용 발열 제품

 

 

아무리 따뜻하다는 패딩을 껴입어보지만 금새 한기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온열매트를 몸에 두르고 나가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이젠 더 이상 상상은 아니다. USB로 충전을 하면 발열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원리는 보편화된 USB 손난로를 떠올리면 쉽다. 열선이 있으면 어떤 제품도 가능하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조끼, 겨울이면 유독 추워 동상이 걸리기 쉬운 신발 안에 넣는 발열 깔창, 손난로가 필요 없는 발열 장갑이다.

특히 K2에서 새로 선보인 발열조끼 ‘히트360’은 충전식 발열패드를 사용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원하는 온도로 조절도 가능하다.

가격  K2 HEAT360 모듈형 프린트 패딩 베스트 14만9000원

 

 

음식을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항온백

 

 

겨울이면 춥고 건조해 따뜻한 물을 보충할 수 있는 보온병도 필수다. 그러나 물뿐 아니라 음식이나 우유(보온병에는 금지), 아기 이유식이나 우유까지도 제한 없이 따뜻하게 유지시킬 수는 없을까. 보온가방은 온도가 떨어지는 시간을 늦출 뿐이지 결국 식고 만다.

어떤 음식이든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항온백이 있다. 열을 발생시키는 가방인데, 일반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항온백 내 열선을 작동시키면 보온 밥통처럼 안에 있는 음식을 40 내외의 온도로 유지시켜 준다. 야외에서 찬 음식은 이제 그만 먹을 수 있다.

가격 히포 항온백 3만5000~4만원

 

 

몸도 따뜻해지면서 음악도 듣는

보온 블루투스 헤드셋과 모자

 

 

귀가 잘려 나갈 것 같은 추위, 귀마개와 모자가 필수지만 음악 역시 놓칠 수 없다면, 이 제품들에 눈이 번쩍할 것 같다. 음악이 들리는 보온 귀마개와 모자다. 보온 귀마개에 블루투스 헤드폰 기능이 합쳐져 음악도 들리고 예쁘기도 한 보온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게다가 통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너무 귀엽다는 점이 흠.

그렇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블루투스 모자는 어떨까? 원리는 이렇다. 모자 한쪽 부분, 귀가 닿는 쪽에 핸즈프리 이어폰 같은 기기를 넣는 것. 따뜻하며, 음악도 감상할 수 있고, 게다가 기계만 빼면 빨아 쓸 수 있으니 관리도 편하다고. 

가격 블루투스 스피커 비니, 해외제품(아마존 오픈 마켓에서 판매)

 

 

간편한 온열 제품이 필요하다면

뿌리는 핫팩

 

 

매서운 겨울 날씨, 온몸에 핫팩을 붙이고 다니고 싶을 지경이라면, 핫팩을 뿌려(?) 보자. 섬유에 뿌리기만 해도 10까지 올라간다고 홍보하는 뿌리는 핫팩이 있다.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근적외선을 흡수해 스프레이 속 특수 나노 물질과 반응하고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뿌린 후 건조가 되고 나서 효과가 나타나며, 합성섬유일 수록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용자들의 평을 보면 장갑이나 모자, 목도리, 스타킹 등에 뿌리면 좋다고. 대신 태양에 노출이 되어야 하니 속옷처럼 안에 들어가는 옷이나 흐린 날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가격 세로몬 히팅 스프레이 9000원(100ml)

 

 

급격한 날씨가 변화가 고민이라면

알루미늄 비상 담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전기가 없는 곳에서 전원을 꽂아야 하거나 충전을 해서 써야 한다면 무용지물. 허허벌판 야외에서 꺼내서 써도 따뜻한 신개념 담요가 있다. 보기에는 은박지처럼 보이나 PET 특수 코팅으로 방수 방풍은 물론 보온 기능까지 갖췄다고 한다.

겨울철 등산족이나 캠핑족들에게 인기인 이 담요는 일반 담요보다 따뜻하고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방수 기능까지 있어서 인기다. 착착 접으면 메모지 크기로 손에 쏙 들어오고 가격도 착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배낭에 하나쯤 넣어가자. 인터넷 쇼핑몰에서 1000~4000원에 판매된다.

 

 

스타일과 보온을 동시에 유지하는

발열 의류

 

 

발열 내의를 시작으로, 옷이 스스로 열을 내기 시작했다. 저마다 첨단 발열 섬유를 개발해 내의에서 패딩까지 적용 범위도 다양하다. 발열 내의를 선보였던 브랜드 BYC 보디히트는 올해 겉옷으로 입을 수 있는 스타일,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발열 스포츠웨어는 광발열기능과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 시키는 기능까지 갖춰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이다. 또 안다르의 에어플라이 구스다운은 입는 순간 온도가 올라가는 최첨단 발열 원사를 사용했으며, 디자인유나이티드는 태양광을 받으면 서로 충돌해 자체 발열하는 충전재 솔라볼을 사용한 패딩을 선보였다. 밀레의 아인L다운은 기존의 방풍, 투습 기능에 등판 발열 안감을 사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고. 

가격 BYC 보디히트 1만5000~3만원

 

 

기획 두경아

 

댓글
댓글
김*실
어머, 이런 기술까지 접목되었구나 싶은 발열상품이 많은걸요.
2019.12.06
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