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온 가족 두뇌 게임

기사 요약글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멍하니 설날 특선 영화만 보지 말고 다 같이 두뇌가 팍팍 돌아가는 게임을 즐겨보자.

기사 내용

 

 

동전으로 탑 쌓기
  

소리 내어 숫자를 외치는 동시에 그에 맞는 동전 개수를 정확히 집어 쌓아 올리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2” 하면 동전 2개를 집는 사람이 승. 작은 동전을 집는 행위는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숫자를 틀리지 않고 세는 과정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 난도 올리기 동전을 5개씩 묶어서 피라미드 형태로 쌓거나 평소에 안 쓰는 손을 쓰는 식으로 규칙을 변형한다.

 

순서대로 선 연결하기
 

먼저 종이에 숫자와 ‘가나다’ 한글을 뒤죽박죽 쓴다. 정렬하지 말고 아무렇게나 쓰는 게 포인트. 그 뒤 1-가, 2-나, 3-다 식으로 숫자와 한글을 연결한다. 가부터 하까지 가장 빨리 연결하는 사람이 승자! 숫자와 한글처럼 성격이 다른 정보를 가공하면 두뇌가 자극되고 시간 단축을 위해 전략을 세우면서 순발력도 향상된다.
+) 난도 올리기 하-14, 파-13, 타-12처럼 숫자와 한글을 역순으로 연결한다.

 

 

초성 게임


단어의 초성만 보여주고 해당 초성이 들어가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 예를 들어 초성이 ‘ㄱㅈ’이라면 ‘감자’, ‘고장’, ‘김장’이 정답이 될 수 있다. 더 많이 쓴 사람이 승. 단어를 최대한 많이 생성하는 과정에서 언어 활용 능력이 향상되며, 사고와 판단 능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난도 올리기 초성을 3개로 늘리거나 사자성어로 문제를 내는 방법도 좋다. 글자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동물, 음식, 지명 등 특정 분야의 단어를 무작위로 출제하는 것도 난도를 높이는 방법.

 

사진, 그림 오리기
 

일정 시간을 정해 책, 전단지, 신문 등에서 사진과 그림을 더 많이 오린 사람이 이기는 놀이. 사물의 형태를 따라 가위질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 난도 올리기 오릴 수 있는 사물을 특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생명이 있는 것만 오리기, 먹을 수 있는 것만 오리기처럼 기준을 제시하면 머리를 한 번 더 쓸 수 있다.

 

‘~에 가면’ 게임


특정 장소에 있는 사물을 연상해 나열하는 놀이로 ‘~에 가면 무엇 무엇이 있다’며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방법은 이렇다. 앞사람들이 말한 단어를 똑같이 나열한 다음, 마지막에 자신이 연상한 사물을 말하는 식. 가령 앞사람이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배도 있고“라고 했다면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배도 있고, 홍시도 있고”와 같이 덧붙이면 된다. 앞사람이 말한 적 없는 단어를 말하거나 중복해서 말하면 탈락. 암기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하나의 주제를 깊게 생각하는 과정에서 추리력이 길러진다.
+) 난도 올리기 동물 등 몸으로 행동을 묘사할 수 있는 주제를 택해 동작까지 추가한다. 두뇌를 두 배로 써야 하는 것은 물론 뜻밖의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비닐봉지 띄우기
 

비닐봉지에 바람을 불어 넣어 풍선처럼 빵빵하게 만든 후, 손으로 계속 봉지를 위로 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임. 봉지를 공중에 가장 오래 떠 있게 한 사람이 이긴다. 집중력, 공간지각능력이 향상되고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 난도 올리기 앉은 자세에서 진행하거나, 손 대신 발을 사용한다.

 

 

369 게임
 

1부터 차례대로 숫자를 말하되 3, 6, 9가 나오면 박수를 치는 게임. 박수를 치지 않고 얼떨결에 숫자를 말하면 탈락이다. 모든 3, 6, 9에서는 무조건 박수를 쳐야 하므로 13이라면 십은 말로, 3은 박수로 표현해야 통과다. 숫자가 커질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이 활발해진다.
+) 난도 올리기 박수 대신 고개를 끄덕이거나 3, 6, 9는 물론 5의 배수에도 박수를 치는 등 규칙을 변형해 난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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