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서비스 바로가기
  1. Home
  2. 재단소식
  3. 언론보도
  4. 
언론보도 50+ 반퇴 시대에게 도움되는 정보 2015.02.14 조회수 1,572

50세 이상반퇴 시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 교육 기관
경력 유지냐 새로운 직업이냐 방향 정하고 준비해야

‘반퇴시대’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은퇴 이후에도 또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경우가 많아 온전한 은퇴가 아닌 반만 은퇴했다는 뜻에서 생긴 개념이다. 은퇴 후 다시 일터로 되돌아가는 이유는 단연 자금 부족이다. 전경련이 2014년 발표한‘중장년 재취업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948명 중 69.1%가 퇴직 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고, 72.3%가 퇴직 이후에도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재취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중장년층이 정년퇴직 이후 평균 10년 정도는 더 경제활동을 원하지만, 중장년 채용 수요와 정보는 턱 없이 부족하고, 능력보다 나이를 중시하는 풍토도 만연하다. 그러나 최근 50세 이상 성인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경제단체,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재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반퇴시대를 맞은 50세 이상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기업 출신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무기로 중소·중견 기업으로의 재취업을 노려볼 만 하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 센터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인재정보를 주요 그룹별로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대기업에서 퇴직한 우수 인재 정보를‘30대 그룹 인재관’으로 구축, 이들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가 무료로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인력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 정보 등록을 원할 경우,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를 통해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홈페이지 접속 만으로도‘동영상으로 배우는 중장년 재취업 성공전략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도 중장년 퇴직(예정) 자 대상 심리 상담, 전직 컨설팅과 재무 생애설계 서비스 및 이력서 작성, 취업 알선 등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 훈련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구할 수 있다. 컨설팅 신청서는 홈페이지(www.smjob.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역 단위의 재취업 교육 서비스도 활발하다. 부산경영자 총회는 부산지역 만 40세 이상 구직자로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자에게 무료로 각 개인 업력 진단을 통해 적절한 경력 전환 방향을 모색해주는 등 맞춤식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경영자 총회에 등록된 회원사 정보를 활용하여 구직자와 구인 기업 연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직 컨설팅을 원할 경우www.busanjob.or.kr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의 성인만 지원할 수 있는 인턴직도 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마련한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제도로 50세 이상의 미취업자에게 기업 근무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Hi50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홈페이지(hi50.korchamhrd.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하는‘50+ 새일터적응지원사업(www.50plus.kr)’도 50세 이상 장년과 중소기업 간 현장 연수를 통한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해왔던 익숙한 업무가 아닌 새로운 기술직으로 전환을 고려하는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종합기술 전문학교인 폴리텍(www.kopo.ac.kr) 과정에 도전해볼 만 하다. 한국 폴리텍대학은 2008년 이후 전국 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 훈련 과정을 통해 만 45세 이상 62세 이하의 성인 대상의 전직 교육을 실시 중이다. 기계, 전기, 보일러 설비, 건축인테리어 항공정밀기계가공 등 과정도 다양하다. 현재 홍성 폴리텍 캠퍼스의 경우 에너지관리, 설비보전 직종으로의 전직 희망자를 과별 20명씩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교재비, 실습재료비 등 전액 국비 지원된다. 소득이 없는 경우 매월 훈련 수당이 지급되며, 과정 수료 후 취업 알선도 지원한다.

사회봉사와 일자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시니어 케어 교육 과정을 추천한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 센터(www.seoulsenior.or.kr)는 데이케어센터 인력 양성을 위해 노인 학대 예방, 직무 교육 및 현장 면접 등의 교육을 연중 실시 중이다. 또한 도심권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www.dosimsenior.or.kr)를 통해 설문 조사 인터뷰어, 정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반퇴세대들에게 정보는 힘이다.‘HEYDAY’처럼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매거진을 통해 또래 50세 이상 성인의 취업 및 창업, 라이프 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꾸준히 습득하며, 각자의 재취업 전략에 접목시켜 보는 것도 중요하다.‘HEYDAY’ 매거진을 발행하는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 측은“반퇴시대는 이미 현실”이라며,“평생 쌓아온 경력을 기반으로 반퇴 시대에 대비할 것인지,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할 것인지, 창업을 택할 것인지 방향을 정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험과 각오가 잘 녹아 있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필수. 50세 이상 성인이 꼭 알아야 할 구인/구직 사이트와 인터뷰 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멤버십 매거진‘HEYDAY’ 2월호에 소개되어 있다. 전성기 홈페이지(www.junsungki.com)를 통해서도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 안내가 제공되며 멤버십 가입 시 매거진‘HEYDAY’를 최대 4개월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