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안녕가방'에 삼계탕 후원
2020.08.28
조회수 936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안녕가방'에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이 보태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녕가방은 은평구가 추진 중인 안녕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홀몸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에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여러 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삼계탕을 보탠 주인공은 바로 '라이나전성기재단'. 지난 8월 5일 재단은 은평구에 100인분에 해당하는 삼계탕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더욱어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위해 재단이 후원에 나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더위와 장마로 더욱더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해 준 라이나전성기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삼계탕과 마스크, 물티슈 등을 담은 '안녕가방'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