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5일) -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라이나생명은 지난 11월 3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각 TM센터별 자원봉사자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관련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이다. ‘나눔천사’ 자원봉사자가 되는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은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1:1로 맺어진 독거노인과 일주일에 2~3번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말벗이 되어 드리는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나눔천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별도로 마련한 약속나무 현판에 각자의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붙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나눔천사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대화를 할 예정이다.
한편, 800여 명에 이르는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적극적인 의지에 회사도 동참하기 위해, 라이나생명에서는 나눔포인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나눔포인트’란 라이나생명 자원봉사자들이 전화를 걸때마다 콜당 1천원씩 적립하여 조성된 기부금을 다음 해 연말에 기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처는 후원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고립되고 외로운 전국 5만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 활동이 활성화 되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규칙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후원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라이나생명 자원봉사단 발대식 (11-12-05, 한국경제, 정인지 기자)
라이나생명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발대식 열어 (11-12-05, 세계파이낸스, 김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