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거주 홀몸어르신 212분께 재래시장 상품권 전달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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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님, 서유순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님>
9월 3일, 라이나 건강한 바자회 수익금(6,008,500원)과 8월 Heyday 작은 음악회 수익금(357,600원) 총 6,366,100을 종로구로 전달하였습니다.
이 수익금은 종로구 거주 홀몸어르신 212분의 풍성한 한가위를 지원하기 위해 쓰여집니다.
오늘 만난 종로구 복지지원과 담당자의 말을 공유 드립니다.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쪽방촌에서 사시는게 어려우실 것 같아 한번은 어르신들께 이런 질문을 드려봤어요.
‘월세가 비싼데 굳이 서울에서 사시고자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지방으로 가면 더 좋은 환경에서 사실 수 있잖아요’라고 묻는 말에 그분들은 ‘사람들이 많으면 보기 좋아서요. 그냥 사람들을 바라만 봐도 좋아요’ 전 그분들의 이 말 때문에 이 일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정성으로 홀로 한가위를 보내실 어르신들께 환한 미소를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