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여러분의 기금과 사랑으로 운영되는 “꿈꾸는 카메라”는 서울시 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 학생들의 닫혀진 마음을 열고, 카메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꿈꾸는 카메라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변화’, ‘도전’을 시도한다는 것은 부모님이 안 계신 아이들에겐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사물에 대한 흥미와 진지함, 표정에서 나타나는 발랄함 등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아이들이 그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 사진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11월 1일, 전시회의 오프닝이 시작되고 24명의 꼬마작가들은 전시회를 보러 온 사람들 앞에 섰습니다.
수료식을 시작으로 1명, 1명, 아이들의 이름이 호명되었습니다. 홍봉성 이사장님의 격려 말씀과 아이들의 작품 소개, 합창, 1년동안 함께 교육을 주고 받은 자원봉사자/아이들의 편지 낭독 시간은 닫혀 있던 아이들의 마음이 어떻게 열리게 되었는지..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었는지를 편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그나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점심을 드시고 오시는 길에, 퇴근하시는 길에 발걸음 해주시어 아이들의 작품으로 힐링 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작품은 구매하여 댁에서도 감상 하실 수 있고, 그 수익금은 꼬마작가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마음 문을 닫았던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의 희망을 지켜봐 주세요.
급여공제, 기프트데이 안내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정수한 사원(#1209)에게 문의 주시면 친절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