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사랑의 목도리뜨기>
동물들도 긴 잠에 빠지는 계절 겨울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홀로 외롭게 생활하며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는 독거노인분들이 계십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011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랑잇는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버이날과 연말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 손편지 전달’, ’사랑의 식품 키트 나눔’, ‘크리스마스 내복 나눔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저희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는 독거노인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목도리뜨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전성기캠퍼스의 재능나눔강사인 백혜림 강사와 함께 진행된 사랑의 목도리 뜨기 시간.
코 잡기부터 겉뜨기까지.
서툰 솜씨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짓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강원도 속초에 계신 박 할머니와 사랑잇는 전화로 소통을 나누고 있는 윤혜성TMR은 빨간색 실을 골랐습니다.
그는 "우리 할머니는 밝은 색을 좋아해요. 이 실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꼭 전해주세요"라며
애정 가득한 한마디를 전했습니다.
윤혜성TMR를 비롯해 200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한 달간 한땀 한땀 정성들여 200개의 사랑의 목도리를 완성했습니다. 이 목도리들은 11월 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물론 목도리 하나로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 목도리를 통해 독거노인분들의 외로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아내리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