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해외여행

기사 요약글

‘나 홀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혼행’의 모든 것

기사 내용

1인 가구의 증가는 지금껏 많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왔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혼자 식사를 하는 혼밥, 혼자 마시는 술인 혼술에 이어 혼자 여행을 하는 혼행까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홀로 즐기는 여유를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같이 여행할 때는 미처 즐기지 못했던 혼자만의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혼행의 가장 큰 매력. 더욱 더 즐겁고 안전한 혼자 여행을 결심했다면 지금 바로 전성기 콘텐츠와 함께하자!
 

혼자 하는 여행‘혼행’이 뜨는 비결은?


인터넷 쇼핑몰 G9에서는 혼행과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나 홀로 해외여행을 가본 적 있다’는 응답자는 58%로 과반수를 넘는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남성은 69%, 여성은 56%가 ‘가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절반 이상이 혼행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 남녀 성별 뿐만 아니라 나이도 불문하고 혼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혼행을 떠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2030세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라고 답변했고, 40대 이상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 편해서”라고 답변했다.

특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혼행은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더 많이 선호하는 편이었다. 가고 싶은 곳을 지정해 저렴하게 표를 구매하는 이들도 적잖은 상황과 더불어‘여행에 있어 모든 것이 자유롭다’라는 철저한 규칙 아래 많은 이들은 혼행을 선호하고 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Best 3

처음으로 혼행을 계획할 경우, 어느 곳부터 가야 할지 장소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혼자 떠나도 충분히 재미있을 만한 혼행 족들의 취향을 저격해왔던 여행지를 살펴보자.


| 국내 편 |

강원도 강릉


동해바다가 훤히 보이는 강원도 강릉에서는 해돋이 장소로 가장 잘 알려진 정동진과 고즈넉한 풍경의 오죽헌, 그리고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 강릉 솔향 수목원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기차와 버스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며,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떠나보자!
 

경북 안동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도 중요한 혼행 족들에겐 안동이 좋다. 안동과 하회마을은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많은 분이 안동에 가면 하회마을부터 찾을 정도이다. 안동찜닭은 물론,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제과점까지. 안동에서는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부용대도 있으니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혼행으론 적격이다.
 

전남 보성
 

녹차 밭으로 잘 알려진 보성. 혼행 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알려졌다. 초록 빛깔의 푸른 싱그러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여행지인데, 녹차 밭 뿐만 아니라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의 향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생각이 많아 혼란스럽다면 전남 보성에서 마음을 힐링하는 것도 좋다.


| 해외 편 |

발리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로 잘 알려진 발리는 경치가 좋은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발리 섬의 바다는 물론, 산책하기 좋은 스미냑 거리에서도 발리의 도시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 전통시장 체험도 할 수 있는 발리에서는 워낙 물가가 저렴하므로 부담 없는 쇼핑도 가능하다.
 

세비야
 

스페인에 위치한 세비야는 안달루시아라는 지방의 수도인데, 유럽임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적어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상당하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유럽풍 전통 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느끼고 싶은 혼행 여행자들에게는 적합한 여행지이다.
 

퀸즈타운
 

뉴질랜드에 위치한 퀸스타운도 세비야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인 느낌이 살아있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퀸스타운은 세비야보다 좀 더 북유럽의 기운이 더 잘 나타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행객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혼행이 될 것이다.
 

혼행, 이 것만은 주의하라!


의견 차이나 날짜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혼행. 그러나 처음 혼행을 떠나는 것이라면 같이 여행을 할 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갑작스레 발생하는 불미스런 사고로 인해 즐거운 여행이 한순간 괴로운 기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테니,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을 지금 공개한다.


안전한 여행지를 선택할 것

혼행이야말로 너무 지나친 모험심은 금물이다. 어느 정도 혼행에 익숙해졌을 때면 몰라도, 처음 하는 혼행인 만큼 안전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람들이 많이 다녀온 곳을 위주로 혼행을 계획하도록 한다.


비용< 안전

여행에 있어 치안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에 해당한다. 혼행하는 분들은 대부분 ‘저렴한 여행경비’를 추구하는 편이지만,‘비용보다는 안전이 더 우선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혼행에 임하길 권한다. 싼 숙박만을 찾다 보면 자칫 치안이 안 좋은 곳에 묵을 수도 있기 마련이니 항상 비용보다 안전을 더 따질 필요가 있다.


꼭 필요한 금액만 챙길 것

특히 혼행하는 많은 분이 소매치기로 인한 피해를 본다. 여럿이서 가는 여행이 아니므로 내 뒤를 봐줄 사람도 없거니와, 너무 많은 금액을 들고 다니는 건 혼행에 있어 정말 위험하다. 그 날 쓸 여행경비만 챙겨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여권은 웬만하면 들고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함께 하는 여행을 벗어나 이제는 혼자 하는 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직도 혼행의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자신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혼행을 추천한다. 전성기멤버십에서는 더욱 더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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