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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는 차고 넘치고 온 국민이 맛집 전문가를 자처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 혹시 음식점에서 돈 받고 쓴 거 아니야?' 하는 의심이 드는 건 왜일까? 그래서 헤이데이는 음식 평론가, 요리 연구가, 파워 블로거, 방송 작가 등의 전문가부터 지역 토박이, 장기간 그 지역에 근무한 직장인까지 그 지역을 잘 아는,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맛집을 추천받았다. 메뉴를 한정하지 않고 '친구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맛집을 추천해주세요'라고 물어 밥집부터 카페까지 다양한 곳들이 취합되었다. 총 63개가 리스트에 올랐는데 그중에서 다수의 추천을 받은 곳 만을 선별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매달 한 지역을 선정하며 이달은 서울의 중심부로 역사 깊은 음식점들이 유독 많은 중구를 소개한다. 추천 이유도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위치도 '어디어디 건물 앞'처럼 친절하게 표시해 찾아가기 쉽도록 했다.
K 씨의 미모 유지 비법, 석류 말랭이
"20대 시절의 탱탱함, 석류 말랭이가 되찾아줬어요."
석류가 피부 미용에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항산화 물질인 엘라그산이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막는 다. 또한 혈액순환과 영양 공급을 도와 흰머리나 탈모도 예방해 준다. 이러한 성분은 과육보다는 씨에 더 많이 농축되어 있다.
가격 : 2만5천원(200g, 10봉)
구입 : 아이엠한다 070-8824-4543
위가 시원치 않은 W 씨의 연근칩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뮤신이 풍부해 강력한 천연 소화제라 불리는 연근. 조림과 볶음은 염도가 높지만 연근칩은 감자칩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고 튀기지 않아 위에 부담도 없다. 특히, 원적외선으로 건조해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어 연근을 먹은 것과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
가격 : 5천원(35g)
구입 : 해쉼 02-891-6114
전립선염 J 씨의 땅콩새싹차
"전립선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는데 땅콩새싹차 덕분에 빠르게 회복했어요 ."
땅콩 새싹에는 땅콩의 지질과 단백질이 변환된 폴리페놀과 필수아미노산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50+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다. 미국 앨라배마대 라마르티니에르 박사팀은 실험을 통해 레스베라트롤이 전립선 암의 위험을 87% 정도 낮췄다고 밝혔다. 당케땅콩새싹차는 상황버섯 균사체와 루이보스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서 효능을 더 높였다.
가격 : 4만원(48g, 60포)
구입 : 모리가나 02-566-5790
손발이 찬 P 씨를 위한 우엉차
"우엉차를 마신 후로 얼굴이 덜 붓고 몸이 가뿐해졌어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우엉.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고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당뇨병에도 좋다.
가격 : 1만원(20g, 20봉)
구입 : 산그리메 055-933-0770
안면 홍조 R 씨의 검은콩 뻥튀기
"극심한 갱년기 증상, 검은콩 뻥튀기를 먹으니 누그러졌어요."
검은콩 속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게다가 검은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의 양은 일반 콩의 20배에 달하고, 볶으면 그 효능이 더 높아진다.
가격 : 6천원(104g, 8봉)
구입 : 현미왕 063-221-5213
다이어트 중인 H 씨의 볶은 현미
"두유에 말아 먹으니 든든하고 변비에도 탁월하던데요?"
현미는 디톡스 다이어트의 시작인 변비 해결에 좋다. 또한 위에 포만감을 주어 음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유기농 현미에 소금, 설탕, 기름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서 열량 걱정은 없다.
가격 : 2만5천원(200g, 10봉)
구입 : 아이엠한다 070-8824-4543
코맹맹이 N 씨의 유근피차
"유근피차를 마시고 코가 뻥 뚫리면서 숨통이 트였어요!"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해 비염이 생기기 쉽다. 비염이 있다면 예로부터 '코나무'로 불리는 유근피차로 효과를 볼 것.
가격 : 1만6천원(300g)
구입 : 두손애약초 1666-6858
배가 묵직한 M 씨의 구운 다시마
다시마 속 알긴이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수분을 유지시켜서 변비에 좋다. 특히, 2007년 17%였던 60대 이상의 변비 환자가 2012년에 38%로 2배 이상 급증했으니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