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재취업 - 사회복지사 1편

기사 요약글

50대 재취업 사회복지사

기사 내용

사회복지사가 뭐길래?


아무리 국가가 훌륭한 사회복지제도를 마련해도 이 점을 널리 알리려면 여러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법. 사회복지사는 주민 사이사이를 파고들어 개개인의 여건과 사정을 고려해 국가의 복지 혜택들을 제시하고, 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 시행, 평가하기도 하며 공공복지 서비스가 돌아갈 대상자를 선정하는 일이나 봉사 활동가들을 관리, 통솔하는 일을 맡기도 한다. 장애인, 노인, 여성, 청소년처럼 사회적 약자를 주로 대하기 때문에 여성, 그중에서도 사회 경험이 풍부한 중년 여성을 우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사회복지사는 기본적으로 봉사심과 배려심, 사명 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인데 무리한 요구나 과격한 항의를 마다하지 않는 의뢰인들 때문에 감정노동을 겪는 게 사실이다. 실제 2013년 녹색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무량과 강도를 나타내는 직무 요구도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경우 남성이 67점, 여성이 70.7점으로 한국 노동자 평균(남성 50점, 여성 54점)을 훨씬 웃돌았다.

+TIP1


1위 -2014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0년 후 전망이 좋은 20개 직업을 선정했는데 그중 수요가 가장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 직업은 사회복지사였다.

+TIP2 사회복지사 급여는 얼마나 될까?
민간 사회복지사의연봉은 시설과 경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 1천2백만~ 1천8백만원이다. 사회복지 공무원 9급 초봉은 약 1천8백만~ 2천4백만원 정도. 사회복지사는 사회적인 중요성에 비해 임금이 낮아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TIP3 사회복지사 전망이 밝은 이유
1.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직업 1위다.
2.사회복지는 국가적 이슈! 복지 예산 비중이 점점 증가한다. 심지어 사회복지사 채용이 연간 12% 증가했다.
3.2017년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7천명 채용이 확정되었다.
4.정년이 없다.
5.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14%가 65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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