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후 - 주택담보대출 편

기사 요약글

50대 노후 - 주택담보대출 편

기사 내용

 

갑자기 기저귀와 분유가 필요하다면?


1.‘무버’ 앱을 다운받는다.
2. 무버에 물건을 받을 곳과 구매 물품을 등록한다.
3. 등록된‘배달 수행자’ 중 가까운 거리에서 장을 보던 아줌마 A가 슈퍼에서 기저귀와 분유를 구매해 B의 집으로 전달한다.

만약 슈퍼에서 장 보던 평범한 아주머니가 택배기사가 된다면


퀵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택배는 도착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치는 일이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서‘무버’ 앱의 등장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무버는 필요한 물건을 살 때나 누군가에게 물건을 보낼 때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그 장소에 볼일 있는 등록자가 대신 배송 및 구매 대행을 해주는 서비스다. 즉, 배송을 하는 사람과 신청자 모두 일반 사용자다.‘무버’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직접 의뢰를 주고받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업체에 개인 정보를 등록하고, 실시간 지도 추적과 도착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물건 도난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이용자뿐 아니라,‘배달자’로 등록해 매일 오고 가는‘마실’을 부업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 무버, 가능할까?


무버는 오는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버를 출시한 업체에 따르면 현재 50명가량의 대학생 서포터스(서울 경인 지역)가 참여 중이고, 일반인뿐 아니라 퀵, 화물 배송 등의 전문가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한다. 당연히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법. 하지만 누구나 택시기사가 될 수 있다고 공언했던 우버가 논란 끝에 실패한 상황에서 우버 대신 무버가, 택시 대신 택배가 성공할지는 좀 더 지켜보자.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대출만이 답이다?


안심전환대출이란 기존의 주택담보대출(현재 시중은행의 평균 금리는 연 3.5%)보다 낮은 이율인 2.6%대의 고정금리로 이자율을 낮춰주는 대신 원금의 일부를 이자와 함께 상환한다. 즉,‘처음부터 조금씩 나눠서 갚는 구조’다. 이런 장점 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이 사람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 34만5천여 명이 총 34조원의 대출액을 신청해 그 혜택을 받는다.

 

+ 답일까?


안심전환대출은 자격 대상이 1금융권 대출자로 한정되어 어쩔 수 없이 2금융권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은 신청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또한‘변동금리’ 대출자만 대상이어서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는 제외되었다. 애초 대상 선정부터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던 셈. 그리고 이자율이 내려간 대신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 나가야 하는 상품이어서 한 달 생활비가 빠듯한 사람들은 매달 지출되는 돈이 늘어나 생활에 부담을 준다. 이는 결국 가정의 소비 여력을 줄이게 된다. 즉, 누군가에게는‘안심 대출’이 아니라‘근심 대출’이 될 수도 있다.

 

금리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라


이제는 직접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우리집 안방에서 각 은행 사이트별로 금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여러 금리 비교 사이트를 통해 금일 최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아파트담보대출금리 외에도 아파트 분양· 매매잔금대출금리, 주택· 일반 부동산 담보대출금리 등 다양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안심전환대출이 아니라도 최저 2%대의 대출금리가 가능한 현시점에서 은행별 우대금리를 비교해 최저 금리를 확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 제1금융권 금리 정보가 궁금하다면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사이트 예시
뱅크샵(www.bankshop.co.kr)
뱅크굿(www.bankgood.net)
토탈뱅크(totalbank.co.kr)
모기지맵(www.momap.co.kr)
※인터넷에‘주택·아파트 담보대출’만 검색해도 여러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하나의 사이트에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트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 장발장은행

 

“주변에 100만원이 없어서 감옥에 간 사람이 있나요?”<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치고 19년간 감옥살이를 한다. 그리고 또다시 은촛대를 훔치지만 자비로운 신부의 선행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죄질이 나빠서가 아니라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가는 사람이 매년 4만 명 이상이다. 장발장은행은 이런 우리나라의 장발장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벌금형을 받은 사람들 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별도의 이자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을 위한 자금은 사람들의‘선의’에서 비롯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사람들이 장발장은행 계좌로 성금을 보내면 그 돈이 대출금이 되는 것. 물론, 자베르 경감처럼 법의 엄격함도 중요하다. 그러나 벌금 70만원이 없어서 교도소에 가게 된 19살 여학생의 인생을 그저 자기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며 모른 척하는 게 진짜‘법’일까? 우리도 생에 한 번쯤은 미리엘 주교가 되어보자. 우리의 작은 온정이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문의 02- 2273- 9004 (오전 10~12시, 오후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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