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횟수, 몇 번이 적절한가요?

기사 요약글

반려동물의 목욕은 너무 자주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아는 보호자가 많다. 실은 전용 보습제를 이용해 충분한 보습만 유지한다면 잦은 목욕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우리 아이 목욕, 잘 시키고 있나요?

기사 내용

 

 

Q. 5살 시츄 남아 견주입니다. 반려견이 사료 외 음식물에 민감해 먹고 나면 자주 긁는 편인데 심할 때는 앉은 자리에 듬성듬성 모래알 같은 비듬이 보이고 몸 냄새가 심해집니다. 얼른 목욕을 시키곤 하는데요. 목욕을 하고 나면 긁는 것도 덜한 것 같고 냄새가 사라져 일주일에 1~2번 목욕을 시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목욕을 자주 시키는 게 강아지 피부에는 더 안 좋다고 하더군요. 목욕 횟수는 몇 번이 적절할까요?

 

 

사료 외 음식물에 민감한 것은 강아지에게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지요. 대부분 아토피 알레르기도 동반됩니다. 목욕을 했을 때 개선됐다고 느껴지는 건 문제가 있는 이물이 씻겨나가고 일시적으로 보습이 되어 그런 것인데요. 증상 완화를 위해 기본적으로 음식물의 제한과 아토피 항원에 대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목욕은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강아지용 보습제로 충분한 보습만 잘 유지해준다면 2~3일에 1번 목욕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잦은 목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보습에 신경 쓰지 않았을 때이니 참고하셔서 피부 건강을 개선 시켜주세요.

 

 

 

 

Q. 고양이가 그루밍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오버그루밍을 하는 이유와 해결책을 알 수 있을까요?

 


그루밍을 정말 과하게 한다면 피부 질환의 가능성이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인 상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 질환이 있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봐야 합니다. 고양이의 심리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가장 흔한 문제는 화장실 위생이나 개수 문제, 소음, 빛 공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주 환경에 대한 검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시골에서 강아지를 풀어놓고 기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들은 정기적으로 주사도 맞고 약도 먹여야 한다는데 꼭 해줘야 하는 게 있을까요?

 

 

풀밭에서 기른다면 더더욱 진드기 등의 위험도가 높겠지요. 또한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겠지요. 이 기생충은 심장 주변의 대형 혈관에 기생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인 구충과 예방 접종에 신경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른 시일 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기획 임소연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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