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저자 제니퍼 애슈턴 출판사 북라이프
나이 오십부터는 습관이 건강을 결정한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소한 습관 하나로도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다. 문제는 사소한 습관마저 정복하기 어렵다는 것. 저자는 식단, 운동, 공부 등 생활 습관을 급격하게 바꾸는 성급함이야말로 ‘작심삼일’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여러 가지 습관을 한꺼번에 정복하고자 욕심내지 않으려면, 목표는 한 달에 단 하나면 충분하다. 저자가 1년간 총 12개 습관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연초에 시도한 딱 한 달간의 ‘금주’ 덕분이었다. 일단 한 달만 도전해보자. 어느새 12가지 습관이 내 이야기가 되어 있을 테니.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저자 편성준 출판사 몽스북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건 이래저래 심장 뛰는 일이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연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20념 넘게 카피라이터로 살아온 남편과 출판기획자 아내가 ‘퇴사’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뒤 최선을 다해 노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자발적 백수의 일상을 선택했지만 한 톨의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한 건 아니다. 소소한 걱정을 하면서도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그들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다. 새로운 모험을 갈망하는 우리에게 ‘달라질 용기’를 주는 책.
90일 챌린지
저자 코스모지나 출판사 심야책방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자기계발 유튜버 코스모지나가 습관 플래너를 출간했다. 그녀가 24개국의 52개 도시를 누비며 5개 국어를 습득하기까지 20년간 쌓아온 자신만의 목표 달성 비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은 ‘90일’이다. 저자는 장기간에 걸쳐 거창한 목표를 이루겠다고 계획하기보다는 1년을 3개월 단위로 쪼개 90일 동안 사소한 목표를 이루겠다고 마음먹을 때 막연한 목표가 구체적으로 보이고 달성이 한결 수월해진다고 말한다. 매번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동 설계 지침서.
나는 앱테크로 기적을 만들었다
저자 엠찌 출판사 빈티지하우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4억원의 빚. 남편의 월급에만 의존하던 상황에서 절약과 부수입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했던 저자는 스마트폰에서 방법을 찾아냈다. 스마트폰 하나로 270만원에 달하던 한 달 생활비를 40만원으로 줄였고, 연간 500만원의 부수입도 얻게 되었다. 그녀가 말하는 ‘앱태크’는 단순히 매일 어플에 들어가 출석체크를 해서 얻는 포인트 정도가 아니다. 모바일을 통한 각종 금융상품 가입부터 안전자산에 대한 소액투자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돈벌이가 모두 담겨 있다. 시간은 없지만 부수입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엄마표 재테크.
기획 우성민 사진 지다영(스튜디오 텐)
[이런 기사 어때요?]
>>70대 하하옹, 중년 인생취미로 서예를 추천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