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울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기사 요약글

유기동물보호소에 오는 강아지 대다수는 어리다. 이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 유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력을 포함해 개인의 단순 변심 등의 비도덕적인 이유로 책임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경제력으로 여력이 되지 않을 때 혹시 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기사 내용

 

Q. 가족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쉽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보장하는 보험이나 제도가 있나요?

 

 


우선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된다면 키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 보험이 이미 존재하긴 하지만, 보험의 혜택은 의료비의 부담만 줄여줍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데는 의료비 외에 의식주 전반에 걸친 비용이 필요한데 이를 보험이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유기견의 대다수는 질병으로 인해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유기견 보호소에 가보면 대다수가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들입니다. 경제력이 되지 않아 아이를 낳고 싶지만 무턱대고 출산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심사숙고하셔서 입양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Q. 반려견이 나이가 많아 심장이 안 좋아졌어요.

 


심장질환은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약물 사용을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부분입니다. 체중을 늘리지 않고, 과도한 흥분을 유발하지 않는 것 등이 중요하지만, 퇴행적인 변화에 따른 구조 문제가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므로 극단적으로는 급사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심장에 대한 진료 후 약물 사용을 권장 드리며, 그 방법이 오래 같이 살 수 있는데 핵심적인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Q. 강아지를 키우는데 평일에는 아버지와 강아지가 둘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예뻐해주시긴 하지만 몸이 좋지 않으셔서 활동적으로 놀아 주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까요?

 


현실적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아주 큰 해결 방법은 없습니다. 주말에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줄 수 있는 보호자가 있다면 주말만이라도 외출을 많이 하고 격렬하게 몸을 쓰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평일에 아버님과 시간을 보낼 때에 가벼운 공놀이 정도라도 주기적으로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획 임소연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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