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조언 - 혼자 남겨질 아내를 위한 보험

기사 요약글

만일 퇴직한 남편과 함께 아름다운 은퇴의 길을 걷고 싶다면 다음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자.

기사 내용


첫째, 건강한가? 둘째, 은퇴 후 연금은 얼마나 나오는가? 셋째, 은퇴 후 연금은 평생 나오는가? 넷째, 혼자 살아갈 10년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이 네 가지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다면 기본적인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네 가지 항목 중에 하나라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생길 경우 당신의 노후생활은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1년도 기준)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약 7년 이상 오래 살며 약 12년 동안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산다. 일반적인 부부의 나이 차이를 고려하면 여성의 독신 기간은 10년 이상이며 이는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부부의 은퇴 준비는 일반적으로 아내를 중심으로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통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실비보험까지 3가지 보험을 통해 기초적인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

 

연금보험은 기본이다

 

생명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종신연금은 해지가 불가능하므로 자식들의 긴급한 사업 자금 등의 요청에도 안전하게 노후를 지켜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물론 노후 보장을 꼭 보험 상품으로만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평균 수명 이상을 살 수 있다면, 연금보험이 훨씬 유리하다. 예를 한 번 들어보자. 10년간 매월 50만원을 투자할 수 있는 50세 여성이 12년 후에 은퇴한다고 가정해보자. 12년 뒤 예상되는 적립금은 은행이 약 7,260만원, 연금보험이 약 7,291만원이다(2014년 11월 현재, 은행권 예· 적금 2.5~2.8% 이율 기준, 연금 보험 현재 공시이율 3.8% 적용 시). 약 31만원의 차이로 연금보험의 적립금이 조금 더 많다. 하지만 이 연금보험이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형이라면 기대 수익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월 37만5천원씩 받는다면, 예·적금의 경우 16년간 유지된다. 하지만 연금은 그 이후에도 계속 지급된다. 92세까지 산다면 매년 450만원씩 총 63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것.

 

수익자는 상속인이 아니라 배우자로 지정

 

대부분의 가정에서 준비해놓은 연금은 피보험자가 남편이다. 이 때 남편이 죽으면, 연금 지급이 중단된다.
그렇다면 아내가 홀로 남겨지는 연금 중단 기간을 어떻게 버텨야 할까? 월 생활비 100만원씩 10년간 사용한다면 최소 1억원이 필요한데, 이를 종신보험으로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종신보험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수익자를‘아내’로 지정하는 것이다. 수익자를 지정하지 않거나‘상속인’으로 지정할 경우 아내가 혼자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고, 자식이나 다른 가족들과의 재산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망보험금만큼은 아내 몫으로 확실히 해두는 게 분가한 자식들의‘입질’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남편의 상속 자산이 10억원 이상일 때는 계약자와 수익자를 모두‘아내’로 지정하면, 보험 사망금에 대한 상속세를 피할 수도 있다. 단, 아내가 보험료를 낼 능력이 없는 경우 증여(배우자간 증여는 10년간 6억원까지 면세)를 통해 아내가 스스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금 수령 방식은 부부형으로 선택

 

결론적으로 연금은 지급을 평생토록 보장하는 종신연금을 선택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 상품이 유리하다.
종신연금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점까지 지급(20년, 30년, 100세 등 최저 보증)되니, 평균 수명이 긴 여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내의 건강이 염려되는 경우라면, 연금 수령 방식을 부부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부부형의 경우 부부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이미 연금에 가입된 상태라면, 기존 연금 상품의 연금 수령 방법을 확인하고 변경이 가능한지 체크해보자. 더해서 연금 상품은 다음 사항을 고려하면 좀 더 효율적이다. 먼저 추가 납입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같은 100만원을 납입해도 월 34만원으로 계약하고 66만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사업비(월 보험료 기준)가 적게 들어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월 납입형 상품에 가입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었다면 일시납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2억원까지 비과세가 되어 세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아내 명의의 실손의료보험은 반드시 준비할 것

 

1인당 평생 의료비는 남성이 1억177만원, 여성이 1억2,332만원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155만원 더 지출한다. 그 중 50% 이상을 65세 이후에 쓴다(보건산업진흥원 2011년도 기준). 다시 말해 은퇴 뒤에 약 6,100만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은퇴 생활 중 발생하는 의료비는 연금 도둑이 될 수 있으니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통해 노후 의료비 대책을 마련한다. 일반적으로 실손의료보험은 65세까지, 노후 실손의료보험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부부의 보험 가입 TIP

 

종신보험

 

종신보험이 사망 보장 기능만 갖고 있다는 건 옛말이다. 사망 보장은 기본이며 연금 전환의 기능도 갖고 있다. 또한 여기에 납입 면제 기능도 다양해졌다. 월보험료와 추가 납입 가능 유무, 납입 면제 요건 등을 비교해서 골라야 한다.

 

연금보험

 

은퇴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저축을 해오다 은퇴 시기에 건강에 자신이 없게 되면 뒤늦게 건강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지만 이미 이때는 보험 가입에 제한을 받거나 비싼 보험료를 지불하는 시기. 라이나생명의 메디컬플랜변액유니버셜 보험은 가입 시점의 위험률을 적용해 보험료가 저렴하고, 전환 시점 5년 내 3대 주요 질병 등의 발병 사실이 없는 경우 별도의 진단 없이 특칙에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를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좋은 변액보험 중 하나다. 건강해서 은퇴 자금으로 활용할 경우, 가입 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해 연금 전환을 할 수 있고,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도 있다. 연금 전환은 가입자의 선택 사항으로, 연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경우 비과세 저축상품으로 유지하면서 중도 인출, 추가 납입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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