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집밥, 브로콜리마밥

기사 요약글

가스가 차고 속이 불편할 때는 마가 보약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브로콜리는 마와 찰떡궁합. 한 끼 정도는 브로콜리마밥 먹고 떨어진 소화력을 보강하자.

기사 내용

 

 

 

브로콜리마밥

 

 

평소 트림을 자주 하거나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한 사람에게는 마가 약이다. 마는 소화력을 보강하고 비장과 위장을 보호해 과민성 대장증후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만큼 자양강장에 좋다.

 

또한 마에 브로콜리를 더하면 색감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해 과식을 막아준다. 재료 구하기 쉽고 조리도 간단한 브로콜리마밥으로 내 속을 위한 밥상을 차려보자.

 

 

 

 

재료

 

마 한 토막, 브로콜리 1개, 쌀 1컵, 소금 조금, 들기름 1큰술

 

 

 

 

만들기

 

 

❶ 마는 손질 후 2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❷ 쌀은 물에 불리고 브로콜리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❸ 들기름을 두른 솥에 불린 쌀을 넣어 볶다가 ①과 소금을 넣고 밥을 짓는다.

❹ 뜸이 들 때쯤 브로콜리를 넣어 마저 뜸을 들인다.

 

 

 

 

한의사 남편의 밥상풀이

 

 

건강이란 음양이 균형을 이루어 몸과 마음이 통일되고 안정되며, 사람과 사회 및 자연의 조화에 상응하며, 기혈의 순환이 정상인 상태를 말한다. 식욕이 왕성해 잘 먹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최우선 조건일 것이다.

 

마(한약재명은 산약)는 비장, 위장, 신장, 폐에 모두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허한 비장을 보호해준다. 브로콜리와 마는 위장 기능 강화와 소화력 촉진, 면역력 증가, 스태미너 향상에 좋고 보음·보혈작용도 하는 식품이다.

 

 

기획 이채영 사진 지다영(스튜디오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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