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시작된 아버지, 언제부터 약을 먹어야 하나요?

기사 요약글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 혹시 치매는 아닐까? 걱정된다. 치매가 시작되는 건 어떤 기준으로 알 수 있을까? 또 경증 치매와 중증 치매의 기준은 어떻게 나눌까?

기사 내용

 

 

 

 

Q. 아버님께서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시거나 심지어 잃어버린 물건조차 기억을 못 하십니다. 치매가 시작된 것 같은데 경증치매와 중증치매를 판단하는 기준, 치매 약을 먹어야 하는 기준이 있나요?

 

 

치매란 인지력 저하와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가 함께 왔을 때를 말합니다. 즉,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고는 등의 기억력 저하와 같은 인지력 저하만으로 치매라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버지의 현 상태를 단정짓지 마시고, 병원에서 치매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치매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 인지장애는 수년 후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단계로서, 다른 기능은 비교적 유지되지만 주로 기억력 장애가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약을 드셔야 하는 치매의 기준은 간이인지기능검사인 MMSE 검사에서 30점 만점에 26점 이하면서 일상생활 기능이 반영된 GDS(3)나 CDR(3) 점수를 바탕으로 처방합니다.

 

 

 

 

Q. 요즘 사람을 만나면 할 말을 까먹어서 못할 때가 많아요. 혹시 이게 치매 아닌가 싶어 불안하네요. 경증 치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경증 치매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사회생활에 일부 제약이 있지만,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중증 치매는 인지능력이 현격히 떨어져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최근 각 보험회사에서는 치매 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보험금 지급 기준은 CDR(Clinical Dementia Rate, 임상치매척도)을 기준으로 '중증 치매'와 '경증 치매'로 나누는데, 경증 치매는 1~2점, 중증 치매는 3~5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약관에 따라 단순히 CDR 점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CT나 MRI 뇌영상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지급하는 경우도 있음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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