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을 위한 42가지 혜택

기사 요약글

기사 내용

경제적 혜택

 

1. 은행 저축에 대한 이자소득세 혜택 (60+)

만 60세 이상이면 저축액 3천만원(내년부터는 5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생계형 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를 이용해 연 3.5%짜리 AA+ 등급 인천도시공사 회사채에 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보통 연 이자로 175만원이 생긴다. 그중 약 27만원을 이자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비과세종합저축은 이 세금을 면제받는다. 다만 내년에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61세 이상이고, 매년 가입 연령이 한 살씩 올라가 2019년부터는 65세 이상으로 고정된다.
문의 은행 상담 창구 또는 콜센터

 

2. 손주 돌보미 (80-)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는 손주를 돌보는 친할머니나 외할머니에게 최대 월 24만원씩을 지급하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막내가 만 15개월 미만인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이어야 한다. 물론 아동, 아동의 부모, 조부모는 모두 해당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조부모는 사전에 25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고, 건강을 고려해 만 80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참고하여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문의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돌봄팀(02-3414-2601~2),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팀(02-2155-8088)

 

3. 항공 요금 할인 (65+)

만 65세 이상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국내선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일반석 정상 운임에만 적용되고, 특별할인 운임이나 프레스티지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티켓을 구입할 때 주민등록증 등 연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문의 항공사 고객센터

4. 자동차보험 할인 (65+)

만 65세 이상 운전자는 개인 차량과 개인 소유 업무용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3시간)을 이수했다는 서류를 해당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한 번 교육을 이수하면 2년간 보험료가 할인되고, 할인 금액은 연 3만~5만원 수준이다.
문의 보험사 고객상담센터

 

5. 철도·국내 여객선 요금 할인 (65+)

만 65세 이상은 KTX·새마을호의 주중(월~금요일, 공휴일은 제외) 운임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누리로· 무궁화호는 운임의 30%, 통근열차는 운임의 50%를 할인한다. 국내 여객선의 경우에는 같은 방법으로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 또는 여객선 고객센터

 

6. 상속세 공제 (60+)

만 60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는 자녀는 상속세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는 만 60세 이상의 부모 1인당 3천만원씩 공제된다. 하지만 지난 8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는 만 65세 이상 부모 1인당 5천만원씩 공제된다.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상속세 과세표준신고서’를 제출할 때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문의 국세청 고객만족센터(국번 없이 126)

 

7. 취득세 면제 (60+)

정부는 ‘4ㆍ1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의 경우, 일정 기준 만족시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원래는 가구 구성원 중 단 한 명이라도 주택 소유 경험이 있으면 취득세 면제 대상이 아니지만 신혼부부가 만 60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고자 가구를 합치는 경우라면, 부모가 주택구입 유경험자라 해도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문의 국세청 고객만족센터(국번 없이 126)

 

8. 양도소득세 면제 (60+)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과 살림을 합칠때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 경우가 있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집을 소유하고 따로 살다가 세대를 합치고 5년 안에 매매한 집에 대해서다. 다만 집이 있는 지역이나 규모 등에 대한 세부 조건이 다양해서 자세한 내용은 세무서에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
문의 세무서 양도세과

 

9. 주택 청약 때 1층 우선 배정 (65+)

만 65세 이상 가족과 함께 살면 5년ㆍ10년 임대주택 또는 민영주택 청약 때 1층 주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11월 11일부터 시행하는‘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조치다. 지금까지는 청약 당첨자 본인이 65세 이상이어야만 1층 주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었다.
문의 국토교통부(1599-0001)

10. 부양가족 연금 (60+)

국민연금을 청구할 때,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60세 이상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거나, 국민연금 수급자가 부모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경우, 부양가족 연금(연 16만3천9십원)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문의 국민연금공단(국번 없이 1355)

 

11. 소득세 공제 (60+)

만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녀는 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간 소득을 산정할 때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 1인당 100만원씩 공제된다. 직계존속과 반드시 같이 살지 않아도 되지만, 직계존속의 연소득이 100만원 이하일 때만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조부모 등 만 70세 이상의 다른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는 경우 1인당 100만원씩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는 연말정산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국세청 고객만족센터(국번 없이 126)

 

 

 

건강 보장 혜택
 

12. 인플루엔자(독감)ㆍ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65+)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매년 9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폐렴구균은 날짜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정해진 접종 일정을 지켜 방문하면 된다.
문의 전국 보건소

 

13. 노인 돌봄 서비스 (65+)

만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연중 무료로 각 구청에서 지정한 서비스 기관을 통해 가정방문, 안전 확인, 생활교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는 소득 조건 등이 필요하지 않지만, 6만 4천원 이내에서 식사, 세면, 외출 동행 서비스와 취사, 생활필수품 구매,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종합서비스는‘장기요양보험 등급외 A, B(요양서비스 필요) 판정과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

 

14.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65+)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보건소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체크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위생, 영양, 요실금 관리, 구강 위생 관리 등 기본 건강관리와 기능 증진을 위한 관절 구축 예방 운동, 낙상ㆍ안전 관리 교육,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교육,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전국 보건소

 

15.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앓아온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1명당 독거 어르신 10명의 안전 확인을 확인해준다. 화상 폰을 활용하여 독거 어르신 자택의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이 집에 없으면 이동감지센서를 이용해 귀가 여부를 확인한다.
문의각 자치구의 노인종합복지관

 

16. 치매상담센터 운영 (60+)

치매로 고생하는 만 60세 이상 치매 노인과 그 가족이라면 치매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치매노인 간병 요령 등 치매 노인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재가 치매 노인에 대한 방문ㆍ관리와 노인 전문 요양시설 등의 입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전국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17. 치매 검사 서비스 (60+)

만 60세 이상은 가까운 보건소의 치매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결과를 토대로 더욱 정확한 치매 진단과 치료ㆍ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협약한 병원으로 진료 연계를 실시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되면, 발병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뇌영상촬영(두부CT)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문의 전국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18. 치매 조기 검진과 치료 지원 (60+)

60세 이상은 치매 정밀 검진 및 재활 치료가 무료다. 저소득층(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을 위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배회 어르신 실종 방지를 위한 인식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전국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19.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60+)

치매상담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된 분이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하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치매 치료ㆍ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서울시 제외).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중 수시 접수를 받으며 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한 경우(연령, 진단, 치료, 소득 기준 적용) 매월 3만원 정액 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 전국 보건소

 

20. 노인 안 검진과 개안수술 (65+)

노인 안 검진은 안과 전문의가 없는 읍ㆍ면 지역의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기타 시ㆍ도지사가 선정한 지역의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기본 소득이 낮은 분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본인 부담금 전액(백내장 약 40만원, 망막 질환 약 1,000만원 소요 예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개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 치료비와 입원비, 식비와 간병비, 지정진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문의 전국 보건소 또는 각 자치구의 사회복지과

 

21. 어르신 건강검진 (65+)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국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1, 2차 건강검진으로 나뉘며 1차 건강검진 시 진찰, 상담, 신체 계측, 혈압, 피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촬영을 실시한다. 2차 건강검진에서는 1차 검진 결과 이상자에 한하여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건강 위험 요인이 있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전국 보건소 또는 각 자치구의 사회복지과

 

22. 임플란트 건강보험 (75+)

보건복지부에서 만 75세 이상에게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평생 2개에 한해 50% 지원한다. 건강보험의 적용 개수는 평생 2개이 위아래, 잇몸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어금니에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함)에 모두 적용된다. 부분 틀니는 보험 급여적용을 받고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임플란트 2개는 보험이 적용된다.
문의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

 

23. 틀니 건강보험 (75+)

만 75세 이상이면 보건복지부에서 레진상 완전 틀니와 클라스프 부분 틀니의 본인 부담금 중 50% 지원받을 수 있다. 새 틀니 제작이 불가피한 경우엔 추가로 1회 더 지원한다. 또한 향후 틀니 유지ㆍ관리 비용과 틀니 제작 중 임시로 틀니를 제작해야 할 경우에도 50%의 비용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문의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

 

24. 의치(틀니) 시술과 사후관리 (65+)

보건복지부에서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부분 틀니 또는 완전 틀니 시술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 중 1차 구강 검진을 통해 조건을 만족하는 분에 한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지원한다. 관할 보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

 

25. 원외 약국 조제비 지원 (65+)

보건소 진료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에게 원외 약국 조제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조제비가 1만원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본인 부담분에 대하여 1건당 1,200원을 지원한다.
문의 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과

 

26. U-Care 서비스 수원시 거주 (65+)

수원시는 65세 이상 1인 가구 시니어에게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호 키 없이 파란색과 빨간색 2개의 버튼으로만 구성된 응급 전화기 ‘게이트웨이’와 가스감지센서, 화재감시센서, 활동량감지센서, 그리고 외출을 알리는 무선외출 버튼 등 5개 장비를 설치, 인근 노인복지센터와 연결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수원시 노인복지팀(031-228-2262)

 

27. 서울시 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건강서비스 제공

‘으뜸이 진료봉사’는 매년 임대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을 선정, 방문해 무료로 한방(침, 뜸 등)과 양방(성인병, 관절염 등) 진료를 실시한다. SH공사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입주민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도 있다. 고려대 교우회와 연계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 등을 찾아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
문의 SH공사(02-3410-7693)

 

 

 

주거 및 여가 교육 혜택
 

28. 시니어 전용 임대아파트 입주 지원 (65+)

SH공사가 몸이 불편한 시니어를 위해,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건립 중인 각 임대주택 단지의 1~2층을 고령자용으로 공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니어의 특성에 맞는 설계 기준에 따라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도입했다.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시 신청하면 되고, 만 65세 이상만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미달 시에는 만 60세 이상으로 연령 기준이 완화된다.
문의 SH공사(02-3410-7601)

 

29. 성남시 난방텐트 지원 (65+)

성남시는 올해부터 외풍이 심한 1인 가구 시니어 주택에 난방텐트를 지원한다. 오는 11월부터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사가 난방텐트(개당 10만원)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난방텐트는 방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난방용품으로, 텐트 안에서 체감온도가 7∼1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 외풍이 심한 단독주택에서 보온 효과가 높다. 소득 최저생계비 170% 이하, 재산 1억5천만원이하, 금융재산 3백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1인 가구 시니어가 성남시청 또는 관할 구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혜택을 받게 된다.
문의 성남시 무한돌봄센터(031-729-2493)

 

30. 국민주택기금·주택개량자금 이자 우대 (65+)

국토교통부에서는 도시의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에게 주택 개량 및 신축 자금으로 최장 20년간 저리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한다. 특히 65세 이상 단독·다가구·다세대 노후 주택, 또는 노인 부양주택은 연 2.0%로 일반 주택보다 0.7% 이자가 낮다. 주택 형태에 따라 최소 3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우리은행 인근 영업점을 찾아 대출 자격과 가능 금액을 안내받은 다음 관할 시ㆍ군ㆍ구청에 주택개량자금 융자 대상자 추천 신청을 하면된다. 착공 신고 시 대출금의 50%를, 나머지는 준공되고 지급된다.
문의 국토교통과 주택정비과(044-201-3386), 우리은행 국민주택기금상담(1599-0800)

 

31.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사업 (65+)

서울시는 대학가 밀집 지역에서 홈셰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구내 거주 65세 이상 시니어 중 주 생활 공간 외 임대 가능한 방을 1개 이상 소유한 분과 신원이 확실하고 품행이 단정한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에게 참가 자격이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50% 이하가 원칙이며, 임대 기간은 1학기(6개월)를 기준으로 한다. 학생은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문단속 등 안전관리, 간단한 가사일 돕기,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사용법 알려드리기 등 어르신에게 일정 시간 동안 생활 서비스를 펼친다. 현재 노원구, 광진구, 서대문구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문의 노원구청 복지정책과(02-2116-3664), 광진구청 정책홍보담당관(02-450-1460),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02-330-8634)

 

32. 한국가스안전공사 타이머콕 무상설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무상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타이머콕을 가스 중간밸브에 달고 원하는 조리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닫혀 사고를 막는다. 1분에서 최대 5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고, 주위 온도가 70℃ 이상이 돼도 자동으로 닫힌다. 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 1544-4500)

 

33. 국공립 문화재ㆍ문화기관 무료입장 (65+)

경로 우대 제도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국공립공원ㆍ고궁ㆍ능원ㆍ국공립박물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불국사 등 주요 국가지정 문화재들도 대부분 무료로 입장ㆍ관람할 수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미술관 역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할 읍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경로우대증을 발급받아 입장 시 제시하면 된다.
문의 각 자치구의 읍·면 사무소 또는 주민센터

 

34. 실버농장 운영 (65+)

지자체에서는 어르신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보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실버농장을 운영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동절기를 제외한 4~11월 직접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에 따라 분양가와 종자, 농기구 지원 여부가 다르다. 서울시의 경우 서초구 내곡동, 강서구 개화동, 강동구 상일동 등 3개 구에서 농장을 운영한다. 분양가는 1구획(6.6m²)당 1만원이다. 친환경농법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와 관리 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철 종자와 모종, 농기구, 퇴비 등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의 예약 메뉴에서 실버농장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 농업기술센터(02-459-8993)

 

35. 청춘 예술대학 (60+)

서울문화재단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예술공간 발굴과 예술 활동가를 양성하는 대학을 운영한다. 지난해 기준, 체험 중심의 26개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80명이 교육을 받았다. 신청은 매년 4월 프로그램별 주관 업체에서 받고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서울문화재단예술교육팀 (02-758-2035)

 

36. 시니어 정보화 교육 (55+)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월 또는 분기별로 수시 모집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서울시의 경우 성북구 밤골경로당(성북실버 IT센터), 광진구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양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만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후 매월 20~40시간에 걸쳐 컴퓨터 활용, 인터넷 기초, 한글, 엑셀, 이미지 편집 등을 배운다.
문의 각 자치구청 또는 주민센터 *서울시는 데이터센터 기획관리과(02-3470-1325)

 

37. 서울시 어르신 아카데미 (60+)

서울시는 어르신들에게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년기의 사회 참여, 사회 적응을 위한 재무관리와 생활설계, 건강관리, 역사ㆍ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에서 주 2회, 1일 2시간씩 5주 과정으로 꾸려진다. 6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운영 지정 기관 중 원하는 곳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시 5천원을 별도 부담해야 한다.
문의 서울시 어르신복지과(02-2133-7406)

 
기타

38. 법률 상담 서비스

서울시는 어르신 대상의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호사가 직접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한다. 상담장소는 시립노인종합복지관 19개소이며 상담 시간은 복지관별 월 1회, 2시간이다. 가까운 시립노인종합복지관 상담 안내 직원에게 신청하면 상담 예약시간에 변호사가 직접 복지관을 방문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법무부의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하자.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마을변호사홈페이지(campaign.naver.com/livetogether02)를 방문해 지역 변호사를 검색 신청하거나, 해당지자체 또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39. 지하철 우대 혜택 (65+)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광역시의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로우대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서울시는 수도권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우대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서울시의 주민센터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만 65세 생일 한 달 전부터 카드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무료이나 분실, 훼손에 따른 재발급 시에는 수수료 3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도 농협과 협약을 맺어‘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을 발급하고 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단순선불카드로 4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청 교통정책과(02-2133-2252), 농협(1588-2100, 경기도민)

 

40. 시니어 기자단 모집

서울, 인천, 부산 등의 지자체에서는 전문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직접 소식지를 기획ㆍ취재ㆍ제작, 배포해 어르신 관련 소식을 전달, 시니어의 적극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연간 1~2회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50세 이상 서울 거주 어르신으로 취재, 사진 분야 경험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한다. 선발되면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진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전문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기자단 활동에 따른 월 10만원의 활동지원비가 지급된다.
문의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02-389-8891)

 

41. 죽음 준비 프로그램 운영 (65+)

서울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죽음준비하기, 우리 장례 문화의 현주소, 서울시 화장 시설 현장투어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주관하며 별도 비용 부담은 없다.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립승화원 (031-960-0211)

 

42.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서울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경로당에 파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경로당 규모에 따라 1~3인의 안마사를 파견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행하며 안마사 1인당 1일 최대 4시간 동안 제공한다. 1회 파견 시 어르신 5~7명이 회당 30분 내외의 안마를 받을 수 있다. 경로당은 물론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이고 경로당 회원으로 가입한 분은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경로당에 방문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청 어르신복지과(02-2133-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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